게시판

작은 여자가 아주 짧은 머리 하면 더 어려 보이나요?

2011.08.23 10:39

침엽수 조회 수:5597

미아 와시코브스카 때문에;; 이렇게 짧게 머리를 자르고 싶다는 욕구가 치솟는 요즘인데요,

체구가 작은 여자가 이런 머리를 하면 더 어리게 보이는 효과가 있을까요?

제가 키가 150(...)에 몸무게가 40으로 44사이즈도 가끔 클 때(길이가 안 맞는 거 말고요;;)가 있는 체구고,

직장에서 늘상 아르바이트하는 학생 소리를 듣는데다(화장 안함+편한 옷차림 탓도 있겠지요)

외근이라도 가면 다른 직원 딸내미냐는 말까지 심심찮게 듣는 입장이라 좀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_-;;

그나저나 작년 이맘 때는 엠마 왓슨의 숏컷을 보고 머리를 잘랐는데(그렇게 짧게는 차마 못했지만요)

올해 또 똑같은 욕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과연 실행에 옮길 수 있을까 싶네요.

이 게시물을

자두맛사탕

2011.08.23 10:40

얼굴이 어려보여야죠.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08.23 11:10

#자두맛사탕:
이거슨 촌철살인ㅎ

댓글
keen

2011.08.23 10:50

얼굴형에 맞는 모양을 잘 선택하면 성공하실거에요! 의외로 저런 숏커트가 어울리려면 정말 선이 약하고 여리여리해야해서..

댓글
루아™

2011.08.23 11:07

아주 귀여움(?)받으실듯..

댓글
꼼데

2011.08.23 11:09

약간 극과 극을 달릴 수 있는 머리형인데 글 보니 어려보이실 듯해요. ㅎㅎ

댓글
루아™

2011.08.23 11:14

근데 저런 짧은 숏컷 한 여자가 어려보일수는 있는데
만만히(?)보지는 않더라구요. 혹시 그런게 걱정되시면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댓글
화이팅

2011.08.23 11:16

문제는 작은 여성이 머리를 짧게 자를 경우 옷을 보이쉬하게 입으면
체구가 큰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없어보일수있어요
좀 화사하게 입으셔야 할듯요

댓글
화이팅

2011.08.23 11:16

문제는 작은 여성이 머리를 짧게 자를 경우 옷을 보이쉬하게 입으면
체구가 큰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없어보일수있어요
좀 화사하게 입으셔야 할듯요

댓글
꼼데

2011.08.23 11:19

화이팅/ 맞아요.

댓글
지워진

2011.08.23 11:21

딴소리지만, 와시코브스카양 참 이쁘네요 +ㅅ+

댓글
바다속사막

2011.08.23 11:47

으아, 전 첨보는 사람인데 짧은 머리 너무 예쁘네요! 저도 막 머리가 자르고 싶어지는 사진이에요.
(하지만 전 뚱뚱한 아줌마일뿐이고.....oTL)
이 스타일로 전면 찍은 사진 있으려나요?

댓글
침엽수

2011.08.23 11:57

지워진, 바다속사막/ 정말 예쁘죠! 씨네21에서 본 사진인데 찾아보니 <레스틀리스>라는 영화 스틸컷입니다.

댓글
도너기

2011.08.23 12:27

저도 저런 머리 여성분 좋아합니다. 단..화장 안하고 다니시는 스타일이라면 여자라기보다 소년같아 보일 수 있으니 감안하시길. 귀고리를 좀 치렁치렁한 걸 하신다거나 옷을 '나 여자다'는 식으로 입어주셔야 할듯.

댓글
펀치손윗사람

2011.08.23 13:32

머릿결이 적당히 곱슬이어야 하더군요. 튼튼한 생머리는 고슴도치처럼 뻗는 경우가. ;;;

댓글
들판의 별

2011.08.23 13:35

침엽수님만큼은 아니지만 좀 작은 체구에 숏커트 자주 하는 여잡니다. 엠마 왓슨 머리 해 보셨다니까 아시겠지만 많이 어려보이실 것 같네요. 저도 옷 제대로 안 입으면 나이보다 어리게 보는 사람들에게 무시를 좀 당하는데, 써 주신 체형대로라면 저보다 더 심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ㅠ 그리고 회사 다니신다니 20대 중반 이상은 되실 것 같은데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그 연령에 작고 마름+숏커트+생얼 쓰리콤보면 눈코입이 어지간히 또렷또렷하지 않은 한 초라해 보이기도 쉬워요.

그러나 이런저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숏커트는 역시 매력적인 머립니다. 저 이제는 머리 좀 길러보려고 했는데 이 사진 보니 또 뽐뿌받네요ㅠㅠ

댓글
들판의 별

2011.08.23 13:38

펀치손윗사람 / 맞아요! 제가 [네 멋대로 해라]의 파트리샤 머리 했다가 까치가 된 슬픈 추억이 있죠(..) 생머리가 저런 느낌 내려면 머리카락을 너무 짧지 않게 쳐야 해요.

댓글
quichekazmara

2011.08.23 13:39

고스로리를 추천합니...

댓글
침엽수

2011.08.23 14:02

펀치손윗사람/ 전 숱 많고 머리칼 굵고 약간 곱슬인데, 저 사진만큼 두상에 착 달라붙진 않을 것 같습니다.;;

들판의 별/ 남자든 여자든 사람이든 짐승이든 털짧은 걸 좋아하는데, 특히나 예쁜 사람들의 숏컷은 정말 매력적이지요. 머리 자르는 걸 계기로 화장도 좀 하고 다녀야 하는 걸까요.;;

댓글
로즈마리

2011.08.23 15:56

제목 보고 네멋대로 해라의 패트리샤나 길의 젤 소미나를 떠올렸어요. 둘 다 서양인이군요 ㅎㅎ 한국사람으로 생각하면 달콤한 나의 도시의 최강희? 역시 동안이라는 전제가 있지만..

댓글
피노키오

2011.08.23 16:15

거의 비슷한 체형인데 뭐 단발 넘어가면 여자 초딩~고딩 쇼트하면 남자 초딩~중딩 취급받았네요 ㅎㅎ얼굴 잘 안보고 대충 보나봐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3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67
122592	슈퍼스타 K 에서 가장 거슬렸던 점은 [17]	그리스인죠스바	2010.09.11	5597
122591	일장춘몽 "오세훈 방빼!" [1]	아비게일	2010.06.03	5597
122590	여전히 자살보도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군요 [5]	사과식초	2010.06.30	5596
122589	KTX 동반석이 가족석으로 바뀐거 아셨나요? [6]	chobo	2013.02.25	5594
122588	이렇게 어울리는 커플은 처음입니다 [13]	키엘	2011.10.11	5594
122587	어제 무르팍도사에서 배두나의 발언...공감 가더라구요. [7]	옥이	2010.09.30	5594
122586	드럼 세탁기 살인 사건 (임산부 및 심약자 클릭 금지) [12]	gourmet	2010.08.07	5594
122585	(펌) 남자 다루는 법 [13]	소린	2013.01.29	5593
122584	[사생활] 결혼합니다. (사진재중) [59]	가라	2011.10.20	5593
122583	방시혁은 도대체 데이비드 오에게 무엇을 가르쳤는가 [13]	토토랑	2011.04.23	5593
122582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 [36]	와구미	2010.10.04	5593
122581	자, 이정재씨 채점을 해봅시다 [6]	닥터슬럼프	2017.05.24	5592
122580	지드래곤 신곡 MV - one of a kind [27]	자본주의의돼지	2012.08.25	5592
122579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결혼 [10]	푸네스	2010.07.14	5592
122578	위악이 위선보다 나은가 [18]	dmajor7	2014.06.27	5591
122577	슬램덩크를 다시 읽었습니다. [36]	sonnet	2013.01.29	5591
122576	[스포?] <배트맨2(Batman Returns)>에서 캣우먼 명대사 [7]	화려한해리포터™	2012.07.20	5591
122575	전재국, “대통령 아들로 사는 것, 너무 힘들었다” [24]	chobo	2010.09.04	5591
122574	북유럽 스웨덴의 추리소설 - 불안한 남자 [27]	Bigcat	2015.10.01	5590
122573	오늘 명동 유니클로 지옥이였네요. [14]	자본주의의돼지	2011.11.11	5590

첫 페이지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