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듀게에서 이 관련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전 산악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그저 가볍게 어머니께 그 의혹에 대해 말했다가, 사람이 그렇게 비판만 해선 못쓴다는 꾸중을 들었죠.;

그걸 새삼스럽게 공중파에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엄마는 내가 인터넷에서 보고 말하는 건 다 말도 안되는 가쉽 취급 하더라!' 고 있는 한껏 억울함을 토로해줬죠.

천안함 사건도 그렇고 꼭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만을 믿으시더라구요. 제가 말할 땐 불평분자 쯤으로 타박하시면서.... 어흑.

연세 좀 있으신 어르신들에게 언론이 얼마나 절대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는지 저희 부모님만 봐도 알겠다는.

 

아무튼 이번 오은선 씨 방송을 두고 '아무튼 한국인들은 같은 나라 사람 잘되는 꼬라지를 못 봐' 라고 본질을 호도할 사람들이

분명히 아주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하긴 진실이 밝혀진다한들 남는 건 눈물의 기자회견 뿐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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