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통해 깨달은 철학

2023.02.23 02:33

표정연습 조회 수:588

물론 그 전부터도


인간의 뇌라는 건 단지 복잡한 컴퓨터에 불과하다는 유물론적 입장을 가지고 있었지만,


chatGPT를 써 보고,


구글 람다의 대화록, MS 빙챗의 대화록 등을 보고 나니,


인간의 의식, 인간의 고유한 자아라는 것이, 실은 별것 아닌 얄팍한 것에 불과할지 모른다는 의심이


점점 확신으로 바뀌네요.


물론 우리가 단지 복잡한 컴퓨터에 불과하다는 것이, 우리가 인간으로서 존엄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영혼 같은 것은 애초에 없었다는 제 추측이 점점 맞아가는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8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19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25
122765 3월 28일 [4] DJUNA 2023.03.28 428
122764 파벨만스, 기대보다 더 좋네요 [3] 노리 2023.03.27 532
122763 [영화바낭] 하이틴 로맨스 전설의 그 영화를 이제야 봤습니다. '아직은 사랑을 몰라요' [8] 로이배티 2023.03.27 537
122762 누군가를 무시한 후의 대가 [6] 예상수 2023.03.27 646
122761 '파벨만스' 봤어요. [9] thoma 2023.03.27 481
122760 프레임드 #381 [2] Lunagazer 2023.03.27 110
122759 콘테,토트넘 상호해지했군요 [6] daviddain 2023.03.27 233
122758 맥스 글래드스톤, 12 바이트, 교정 [1] DJUNA 2023.03.27 338
122757 3월 27일 [4] DJUNA 2023.03.27 459
122756 북한산에 들개가 몰려다녀서 깜짝 놀랐어요. [3] 말러 2023.03.27 829
122755 [극장영화바낭] '파벨만스'를 보고 스포일러도 없고 두서도 없는 잡담 [25] 로이배티 2023.03.26 828
122754 아이묭 -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1] catgotmy 2023.03.26 235
122753 3월의 마지막 계획은.. [4] thoma 2023.03.26 238
122752 [영화바낭] 간만에 아주 제대로 된 호러 잡담, '스픽 노 이블' [6] 로이배티 2023.03.26 602
122751 프레임드 #380 [2] Lunagazer 2023.03.26 99
122750 존 윅 챕터 4 짤막 잡담_스포일러 없어요. [6] theforce 2023.03.26 443
122749 신가면라이더 [2] 메피스토 2023.03.26 240
122748 3월 26일 [4] DJUNA 2023.03.26 385
122747 [티빙바낭] 오랜만에 본 호러 앤솔로지, '나이트메어 시네마'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03.25 297
122746 '암스테르담'을 읽고 잡담. [6] thoma 2023.03.25 30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