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직장동료와 방금 퇴근하다 베스킨 라빈스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좀 샀습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 하는 아가씨(아마 학생인듯해요.) 가 너무 귀엽게 생겼더군요..

 

 남자친구로 보이는 친구가 아르바이트 하는 아가씨가 보이는 곳에 앉아서 물끄러미 계속 지켜보구 있구요.

 일하다가 간간히 남자친구랑 눈맞히기도 하던데.. ^^

 그 모습이 참 보기 좋기도 하구 부럽기도 하구 뭐 그렇더군요 &&

 

 순간 계속 내가 그 여자분을 바라보고 있었구나를 깨닫고 살짝 민망해지기도 했습니다.

 아마 그 남자분도 누군가 보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겠죠.

 

 뜬금없지만,  남자들은 정말 길거리나, 아니면 우연히라도 마주친 이성이 참 매력적일 경우에 눈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저부터라도...  와 예쁜데? 하며 두근거리며 계속 쳐다보게 되니까 말이죠.

 그러니 정말 자신의 여자친구가 매력적일 경우에는 같이 길거리를 다니더라도 얼마나 불안할까 싶기도 합니다.

 수없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쳐다보는 남성들의 눈초리를 경계해야하니 말이죠 ^^

 

 그런데 여성분들은 길거리를 가다가 멋진 남자가 있더라도 남자친구가 있다면 별 감흥(?)을 못 느낀다면서요?

 정말 그런가요?  설마 사람인데... 남자는 계속 눈이 돌아가는 게 대부분일거라.. 감히 일반화 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96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239
122442 황상민씨 이제 영드 셜록까지 들먹이네요. [16] 사과식초 2012.06.08 5602
122441 제시카-택연, 日 카페서 데이트? '친한 친구사이' 해명 [24] 감동 2011.08.15 5602
122440 오지명 리즈 때 [6] 가끔영화 2011.02.08 5602
122439 조니뎁 위노나라이더 20년만에 다시 합치는군요 [8] 가끔영화 2013.05.05 5602
122438 김윤아, 마이너리티 [42] bulletproof 2011.07.27 5601
122437 듀나입니다. [6] DJUNA 2010.06.04 5601
122436 니 애비 돈많아서 좋겄다 [18] 메피스토 2013.04.03 5600
122435 다방면에 재능이 뛰어나서 괴물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사람이 있나요? [24] amenic 2012.05.06 5600
122434 나경원 의원, '국민쌍X'이란 별명 말고도 '자위X'라는 별명도 있네요. [13] 黑男 2011.09.03 5600
122433 최근 무릎팍 도사를 보며 새삼 제작진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8] 01410 2013.02.26 5599
122432 귀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세요? [51] violinne 2012.06.15 5599
122431 전현무..크게는 못되겠네요. [9] tempsdepigeon 2016.01.01 5598
122430 이니셜은 이름 첫 글자만 따는 것이 옳다란 얘기가 있군요 [12] nomppi 2010.09.19 5598
122429 '더 킥'에 관한 글 듀나님이 쓰신것인가요???(저는 이승헌 임.) [1] 찬호박 2011.10.26 5597
122428 보통 친구의 부모상엔 어디까지 참여하나요. [8] 푸른새벽 2011.03.15 5597
122427 슈퍼스타 K 에서 가장 거슬렸던 점은 [17] 그리스인죠스바 2010.09.11 5597
122426 일장춘몽 "오세훈 방빼!" [1] 아비게일 2010.06.03 5597
122425 [듀나iN] 간단한 영문법, 영문 줄바꿈 관련 질문드립니다 [6] corduroy 2013.03.25 5596
122424 여전히 자살보도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군요 [5] 사과식초 2010.06.30 5596
122423 KTX 동반석이 가족석으로 바뀐거 아셨나요? [6] chobo 2013.02.25 559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