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락페 슬픈 바낭 후기

2010.08.02 19:51

금빛해변 조회 수:2734

06펜타부터 올해 지산까지 한해한해 락페가 끝날때즈음이면, 또 이렇게 한해가 갔구나 느껴지네요.

매년 달라지는 체력에 울컥해집니다.

이젠 가자마자 돗자리부터 펴고.

 

크래쉬 보다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나이를 잊고 뛰어들었다가 친구들이랑 모두 골병이 났어요. 다른 공연은

모두 누워서 요양모드로 돗자리에서 관람.

 

십년도 전에 홍대초창기때는 진짜 붕붕 날라다녔는데요.  

 

 

자꾸 세월이 가니까 서글퍼요.   젊음이 부러워요 으흑. 어찌나 선남선녀 분들이 많으신지. 

20대는 그 나이만으로도 빛나는 시기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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