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2 01:35
앰프에 전원을 넣었어요.
유희열 소품집을 듣는데, 광고음악에도 나온 음악이었네요.
음악을 꽤나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더우니까 음악도 별 수 없네요. ^^
지금도 샤워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열기가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네요.
오늘 저녁미사를 드리고 집에 오려고 하는데
집열쇠가 없는거에요.
성당 앉았던 자리를 열심히 찾았는데도 없어서
잊어버렸나 보다 하고 자전거나 한 곳에 잘 두려고 했는데
자전거에 열쇠를 꽂아두었더라고요.
덕분에 좋은 기분으로
아이스크림을 사서 집에 왔습니다.
요즘은 아이스크림을 80%나 세일하네요.
그런데 이 설탕 덩어리를 먹으면
늘 먹고나서 후회하네요. ^^
몸을 씻는건 노동입니다 ㅋㅋㅋㅋ
야근중인데 지금은 컵라면 먹고있고 후식으로 감자칩이랑 콘아이스크림 먹을겁니다 -,.- 후회는 맨날 하는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