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1 23:41
요즘 그런 일들이 연달아 계속 생기고 있어요.
범죄라든가 오바이트같이 더러운 실수는 아니므로, 어찌 보면 심각한 일은 아닌데요.
제 실수로 인해 제 이미지가 이상해지게 된 거라서 난감합니다.
그 상황을 함께 겪었거나 or 지켜봤던 대상은
①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아티스트들
② 제가 꼭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팀장님 (면접관이셨죠 -_-;;)
제 인생에서 가장 당혹스러운 일 베스트 5에 꼽을 수 있을 것 같은 일들이구요.
돌이켜 생각하면 너무 어이없고 부끄러워요.
친한 사람들도 아니고,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분들인데 왜 이런 일들을 겪게 되는 걸까요.
7월 한달 동안 이런 일이 계속 생기다니 이건 삼재 같기도 하고 시트콤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부끄러운 기억은 어떻게 극복을 해야 할까요.
친구들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저는 안 괜찮아요 ㅠㅠ 그 기억에 얽매여서 뭘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