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시스터를 제일 좋아하는데


아마 캐릭터 때문인 것 같아요 오파메이 퀘스트 메이비스 웰드 아미고충 곤잘레스



기나긴 이별은 재밌긴 하지만 캐릭터가 다 유부녀에요


돌싱 실비아 레녹스 유부녀 린다 로링


이쁘다는 걸 강조하는 아일린 웨이드도 유부녀


그래도 실비아 레녹스가 좋긴 하지만 아무튼



근데 기나긴 이별에 엄마는 나오지 않습니다


필립 말로 주인집이 엄마 위치긴 하지만 아무런 역할이 아니고


할란 포터라는 머글 아버지 캐릭터는 나오지만 어머니 캐릭터는 없어요


유부녀가 셋이나 나오는데 모친 출타



하이 윈도우에 유명한 엄마 캐릭터가 나오지만


그래도 나름 빅슬립의 아버지는 아버지스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이 시리즈에 모성이 느껴지는 주요 캐릭터는 없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성격 좋아보이는 여캐는 앤 리오단 정도



어쨌든 리틀 시스터는 40년대 미국 영화판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재밌어요


레이먼드 챈들러도 애가 없었으니 모성을 묘사하는 건 하기 힘들었을지도


그런거 묘사하다가 부인한테 등짝이나 맞을테고


무라카미 하루키도 그런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2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30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581
122304 샴양라면이 요즘 이상한 모험을 합니다. [24] 자두맛사탕 2011.10.27 5539
122303 대중 매체에서 보이는 간호사의 모습 [17] 남자간호사 2011.10.14 5539
122302 한 사람을 그린 세 그림 [18] Bigcat 2016.03.14 5538
122301 수트 간지.jpg [15] 남산교장 2013.03.22 5538
122300 <치즈인더트랩> 순끼 작가 인터뷰 + 2부 21화 수면(2) [19] 환상 2011.11.09 5538
122299 박원순 하버드 도서관 논란... [32] 도야지 2011.10.13 5538
122298 [여자혼자회사생활] 도우미 이야기가 나오는데 뭐라고 반응해줄까요. [17] 레옴 2010.06.17 5538
122297 제가 타블로라도 응답하기 싫을 것 같습니다. [10] 걍태공 2010.06.09 5538
122296 [바낭] 지긋지긋하시겠지만, 아이유 떡밥에 한 숟가락 얹어 봅니다 [18] 로이배티 2012.11.11 5537
122295 교회 예수 벽화 망가뜨려놓고… "관광객 늘었느니 로열티 내놔!" [24] 사과식초 2012.09.20 5537
122294 지금 제 타임라인을 달구고 있는 악마의 게임 [19] nixon 2011.03.22 5537
122293 웅진코웨이 사내복지 [10] 기릭스 2011.01.09 5537
122292 어느 경찰의 사체처리법 [34] philtrum 2010.09.20 5537
122291 원룸에 많이 들어가는 꽃무늬벽지,파스텔 가구들이 싫어요.. [19] kct100 2013.03.06 5536
122290 슈스케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17] espiritu 2013.11.16 5536
12228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강남 이미지를 벗고 서민의 삶을 체험하기 위해 구한 강북의 새 집 [13] 사과씨 2011.09.21 5536
122288 종신옹!!! 섹드립 최고네요~ [10] 자본주의의돼지 2010.11.01 5536
122287 MBC '놀러와' 9년 만에 전격 폐지 [16] 감동 2012.12.08 5535
122286 늪의 괴물 보드니크 [104] 침흘리는글루건 2012.05.12 5535
122285 [듀9] 노견의 스케일링 해줘야 할까요? [11] splash 2012.06.14 55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