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을 보고..

2022.12.24 19:14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588

1. 일단 일본에서 제임스 카메론 예하 캐스트들을 초대해놓고 돌고래쇼를 보여줬을때 전체 팀이 기분이 안좋았다는 걸 이해했어요..절반 이상 보여주는 게 포경장면인데..그것도 정말 잔인하게 보여주는데..어떻게 이런 영화 만든 팀을 앞에 두고 돌고래쇼라니 ㅋ..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거나..그러거나 말거나 우린 고래나 돌고래 막 잡는다 보여주는 곤조였던가..



2. 시고니위버랑 스티븐 랭은 조금 실사가 나오는데..샘 워딩턴은 아예 안나오네요 ㅋ..뭐 그래도 연기를 기가 막히게 해서 cg캐릭이랑 전혀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특히 조 샐다나는 네이티리가 아닌 조 샐다나가 서있는 것 같았어요..무시무시한 연기력이었어요..



3. 확실히 좋은 작품인게 대사가 길고 교훈적인 게 많아서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편집이 좋고 일단 영화 내내 화려한 영상미가 좋아서 지루하지도 않고 콜라 2개를 마셨는데도 화장실 안 갔어요 ㅋ



4. 좋은 작품이고 속편 보고 싶습니다. 꽉 들어찬 연기와 설정이 어느 하나도 무너지지 않았어요..



5. 다만 이야기는 심플합니다. 막 반전있고 뒤통수때리는 영화는 아니에요



6. 영원히 사는 것의 의미가 무서워졌어요..나는 나인데 내가 아닌 몸으로 살면 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1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990
122020 장르소설이 피해야 할 3대 조건을 아세요? [19] 태엽시계고양이 2010.08.06 4383
122019 메리 루이즈 파커, 로라 리니 - [위즈] [The Big C] 쇼타임 인터뷰 [2] 프레데릭 2010.08.06 2305
122018 하우스텐보스 가볼만 한가요? [17] S.S.S. 2010.08.06 3413
122017 여진이 [7] 가끔영화 2010.08.06 2885
122016 예전에 극장에서 떠드는 관객에게 [12] purpledrugs 2010.08.06 2672
122015 내일이 토익이라닛! [4] 톰티트토트 2010.08.06 2150
122014 OCN에서 프레스티지 하네요 [32] 폴라포 2010.08.06 2600
122013 신경숙의 「풍금이 있던 자리」라는 소설 아시나요? [13] Paul_ 2010.08.06 4407
122012 박지성이 하는 면도기 광고 [9] 교집합 2010.08.06 2687
122011 만화이야기 [10] 야옹씨슈라 2010.08.06 3175
122010 당일치기 교토 관광 질문입니다-쓰루패스로 후시미이나리 - 아라시야마 - 니조성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12] 몰락하는 우유 2010.08.06 4200
122009 전기밥솥으로 수육! 성공 [13] 톰티트토트 2010.08.06 5126
122008 [퍼옴] 용산 개발사업 좌초위기 [2] Apfel 2010.08.06 2438
122007 [고사 2]랑 [아저씨]에서 짜증났던 장면 각각 하나씩 (당연히 스포일러 만땅) [6] DJUNA 2010.08.06 3473
122006 당신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영화는 무엇입니까. [28] 교집합 2010.08.06 3238
122005 유키와 니나 봤어요. (스포일러 없습니다) [8] 브로콜리 2010.08.06 1677
122004 심심하신 분 음악 들으세요~ [1] 무치 2010.08.06 1665
122003 무한도전 질문이요. [10] 아.도.나이 2010.08.06 3095
122002 오늘 청춘불패... [81] DJUNA 2010.08.06 2412
122001 에바 그린이 원래는 금발이군요.; [13] 빠삐용 2010.08.06 61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