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2 17:31
마른하늘에 날벼락은 아니고..^^;
2주 정도 전부터 가끔 화면이 꺼지곤 했거든요.
간신히 시간을 내서 서비스 센터에 가보니 먼지 뭉치로 인해 발열이 심해져서
그래픽 카드 손상+ 메인보드? 를 교체해야 된대요.
제 노트북은 사용한 지 3년이 거의 다 되어가고 그 당시에도 거의 단종된 모델이었어요.
이런 경우에 37만원쯤 주고.. 교체하는 게 옳은지 잘 모르겠네요.
기사 말로는 메인보드 이번에 교체하면 1년 무상 A/S 해준대요.
메인보드도 희귀한 거라 구하기 어렵다며 수리하는데 하루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음... 주로 문서작업 + 동영상 감상으로 살살 다뤄오던 거였고
처음 살 때는 가늘고 길게 쓰기를 바라고(6년 정도는..) 적지 않은 돈으로 국산 브랜드 노트북 산거였어요.
그다지 좋지 않은 사양으로. 근데 살 때부터 말썽이더니 결국 사고 치고 말았네요.
이런 경우 어떤 선택이 나은 건지 조언 좀 부탁 드려요.
노트북을 다시 산다면 지금 것과 똑같은 12인치에 가볍고 사양은 그저그런 녀석으로 살 거예요.
메인보드 교체하고 2, 3년 정도 더 쓸 수 있으면 지금 쓰던 걸 더 써도 괜찮은데
음... 다른 분 같으면 어떤 선택을 내리실지.. 의견을 듣고 싶어요~
근데 노트북 새로 알아보고 살 생각하니까 3년 전의 악몽이 떠오르네요ㅋㅋ
자동차나 집 같은 건 훨씬 더 어렵겠죠? 아닌가?
2010.06.22 17:33
2010.06.22 17:34
2010.06.22 17:35
2010.06.22 17:36
2010.06.22 17:43
2010.06.22 17:50
2010.06.22 17:57
2010.06.22 18:16
2010.06.22 18:28
2010.06.22 18:45
2010.06.22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