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5 21:52
조금 있으면 중국과의 여자농구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저는 한국 여자농구의 정확한 3점슛이 참 좋아요.
지금 팀에서는 변연하 선수가 무시무시한 3점슛을 선보일때가 있는데 이럴 땐 정말 짜릿한 뭔가가 내몸에 막 흐릅니다.
덩크슛보단 3점슛이 짜릿....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림같은 장거리포를 잘 넣던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슛동작이 무지 빨랐던 동방생명의 최경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골대가 대문같이 보이더라는 대단했던 선수..
저는 당시 박찬숙 선수가 있던 태평양화학을 응원했던 터라 참 얄미웠던 기억이...
국민은행 신기화 선수도 기억 나고요,
산업은행 김말련 선수도 꽤 잘 던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 누가 있었을까요...흠...
최애영이던가? 최영아던가? 좀 멀찍이서 잘 넣던 선수 한 명 있던데 가물가물...
남자 선수들은 너무 많아서 돋보이게 잘 넣는 선수가 선뜻 기억나지 않는군요..
암튼 오늘 좀 미친듯이 3점슛이 다 들어가버렸음 좋겠습니다!!!
2010.11.25 22:22
2010.11.25 22:23
2010.11.25 22:30
2010.11.25 22:31
2010.11.25 22:41
2010.11.25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