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6 15:28
아이폰 5를 샀습니다. 저는 폰 바꾸는 거 안 좋아하는데 남친이 바꿔라 바꿔라 노래를 하더니 제가 별 의지를 보이지 않자
제 폰을 바꿔줬어요. (본인은 약정 때문에 못 바꿈!)
네....
저 아이폰 처음 써 봐요;;
어플이라고 해봤자 메모장, 도서 목록 정리 어플 정도밖에 안 쓰는데
아이폰으로 넘어오니까 어떤 앱이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사실 아이폰이 뭐가 좋은 지도 모르겠어요;;;;;;;;)
구글 앱 중에선 '책꽂이'라는 앱을 썼는데
책을 읽은 시기도 기록할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나만의 독서 통계(?)를 볼 수 있어서요.
그런데 아이폰 쪽은 마음에 드는 독서 앱이 보이지 않네요.
똑같은 이름의 '책꽂이'라는 앱이 있긴 한데 구글 앱과는 전혀 다르더라구요.
'산책'이라는 앱을 받긴 했는데 이건 그냥 책 이름만 저장하는 수준이라...
2014년 내가 읽은 책들 / 구입한 책들 / 장르 / 시기 / 등을 세분화해서 저장할 수 있는 앱은 없을까요?
+
영화 앱도 추천 좀 해 주세요..ㅠㅠ
왓챠를 받긴 했는데 이건 영화 추천용인 것 같고요
독서장 앱처럼.. 올 해 내가 본 영화, 다시 본 옛날 영화 등등을 시기, 장르, 감독, 감상평 등과 함께 저장할 수 있는 앱이
없을까요.
2014.02.16 17:02
2014.02.16 19:14
감사합니다 칮아보고 써 볼게요!
2014.02.16 18:49
아이폰은 아이패드와 역할을 분담하고 연동하는 기능이 있는 지라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기엔... 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화면도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작은 편이고요.
팟캐스트를 비롯 라디오나 기존의 MP3플레이어를 대체하는 작업에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제일 많이 쓰는 앱이 음악>사파리>지하철>네이버 순이군요.
2014.02.16 19:16
아이폰으로 영화를 본다는 건 아니고 목록 정리 앱을 찾고 있습니다
2014.02.16 20:40
2014.02.17 09:59
무비컬렉션이라는 어플도 있습니다. 정말 다른 기능 없이 자기가 본 영화 저장하는 걸로만 쓰입니다.
제목 일부를 검색하면, 해당 영화 정보(네이버 등에서 따오는듯)가 바로 나와 저장 버튼만 누르면, 포스터와 줄거리 등이 자동저장되는 시스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