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둥지로 옮긴 지 얼마나 됐는데 뒷북을 치냐! 고 말씀하시면 뭐 할말은 없지만...

그 당시에는 제가 듀게를 자주 못 들어오던 시기라서 제대로 이 인터페이스를 못 익혔거든요.

근데 요즘엔 기회가 되서 하루 종일 듀게를 띄워놓고 있는데 스크랩 기능! 정말 너무 좋아요.

 

예전에는 책 추천 글이나 인상깊은 영화 스포 같은 것들, 혹은 좋은 사진이 많은 게시물 같은 건

긁어서 따로 저장해두거나 다이어리 같은 곳에 일일이 적곤 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집이 아닌 밖에서 듀게를 들어와 그런 떡밥! 들을 발견하면 놓치거나 잊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이젠 언제 어디서 듀게를 해도 맘편히 '축적'이 되니 참 좋습니다.

 

지금은 필요하지 않지만 나중에는 필요할 것 같은... (꼭 책상 서랍에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을 설명하는것 같지만;)

그런 정보들도 꼭꼭 스크랩해두어요. 뭐 애인이랑 같이 가고 싶은 맛집 정보라든지 그런거요.

지금은 연애를 안 하고 있으니 (못 하고 있으니???) 무용지물인 정보지만 언젠가는 효력을 발휘하겠죠!!!

 

실은 처음 듀게 옮겼을때 투덜투덜 댔던 1人입니다. 예전 듀게가 훨씬 사용하기 편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또 막상 쓰다보니, 또 이런저런 기능과 디자인 자체도 옮긴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포인트가 나오는 것도 참 좋고... (비록 포킹과는 거리가 멀지만.)

 

쓰고보니 참 바낭이네요. 이래서 바낭을 쓰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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