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0 00:55
사건의 발단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target=user_id&search_keyword=troispoint&document_srl=4404136 [안철수-문재인 관련 며칠 전에 쓴 글과 유사한 기사가 나왔네요]
이에 대한 저의 답글.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troispoint&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4406313 [[저격글] troispoint님 '전라도리언'이 비하가 아닙니까?]
닝구=전라도리언=리퍼블리칸??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2&document_srl=4763495 [실제론 친노는 안철수의 안티예요.]
troispoints님
애초에 전라도리언이란 단어가 폭력적이라 했을 때, 님이 사과하고 사용상 주의하겠다고 했으면 아무일 없이
끝날 일이 참 커집니다. 그동안 저 단어의 사용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많은 억지논리를 만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저 단어를 비판하면 노빠가 되고, 저 단어를 비판하면 "닝구"란 단어를 민주당 지지자들도 사용하는데 왜 저 단어만
가지고 그러느냐 하시고, 저 단어를 비판하면 리퍼블리칸도 비하가 아니듯이 저 단어도 비하가 아니라 하십니다.
실은 논리로는 님을 더 설득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님입장에서는 저 단어로 상처받는 사람은 자신의 머리 속에서
님 표현대로 '걸름'을 하면 될 것을 그것을 못하고 화를 내는 노빠에 불과하니까요. 저는 님이 매우 폭력적인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단어로 상처받는 사람들은 저 단어의 사용 맥락을 몰라서도, 아니 실은 너무 잘 알아서 상처 받는 사람
들입니다. 남의 상처를 쉽게 무시하고, 조롱하면서 무슨 정치적 평을 하시고 하는지요? 여기가 님의 논리대로라면
자조적 표현으로 넘어갈 수 있는 민주당 지지자 모임도, 혹은 전라도 향우회 모임도 아니고, 실상 그 모임에서도
저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누구도 남에게 자의적으로 단어를 사용하면서 그들에게 그말에 대해서 '상처'를 받지 말라할 권리까지는 없습니다.
2012.09.20 01:01
2012.09.20 01:07
2012.09.20 02:42
2012.09.20 05:36
2012.09.20 06:00
2012.09.20 08:11
2012.09.20 06:54
2012.09.20 08:42
2012.09.20 07:43
2012.09.20 08:45
2012.09.20 08:57
2012.09.20 09:10
2012.09.20 09:31
2012.09.20 10:09
2012.09.21 00:48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0808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9880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0142 |
122592 | 6번 칸 | DJUNA | 2023.03.11 | 428 |
122591 | 프레임드 #365 [4] | Lunagazer | 2023.03.11 | 114 |
122590 | [평형추] 출판이 가까워지는군요. [2] | DJUNA | 2023.03.11 | 498 |
122589 | 이재명 주변인물 5명 사망원인의 실체 | 예상수 | 2023.03.11 | 598 |
122588 | 지금이야말로 [지옥만세]를 개봉해야 할 타이밍이 아닌지. [1] | DJUNA | 2023.03.11 | 578 |
122587 | 이마 베프 (시리즈) [1] | DJUNA | 2023.03.11 | 325 |
122586 |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1992) [2] | catgotmy | 2023.03.11 | 251 |
122585 | 문제는 출산률이 아닌 것 같습니다 [5] | catgotmy | 2023.03.11 | 716 |
122584 | 트렌디튠-플라워스, 마일리 사일러스 | theforce | 2023.03.11 | 152 |
122583 | 스즈메의 문단속 보고 왔습니다 [2] | LadyBird | 2023.03.11 | 569 |
122582 | 3월 11일 [4] | DJUNA | 2023.03.11 | 522 |
122581 | [티빙바낭] 생각보다는 멀쩡했던 '여고괴담3: 여우계단' 잡담 [8] | 로이배티 | 2023.03.10 | 542 |
122580 | 프레임드 #364 [2] | Lunagazer | 2023.03.10 | 122 |
122579 | 콜 제인 | DJUNA | 2023.03.10 | 380 |
122578 | 3월 10일 [9] | DJUNA | 2023.03.10 | 715 |
122577 | (스포없음) [6번칸] 보고 왔습니다 [6] | Sonny | 2023.03.10 | 405 |
122576 | 오늘자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7] | 왜냐하면 | 2023.03.10 | 555 |
122575 | Topol 1935-2023 R.I.P. | 조성용 | 2023.03.10 | 174 |
122574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파이널 예고편 | 예상수 | 2023.03.10 | 210 |
122573 | [티빙바낭] 그래서 오늘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잡담입니다 [14] | 로이배티 | 2023.03.10 |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