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6 18:26
1. 성희롱 : 듀게에선 이걸 성희롱이라 우길 정도로 멍청한 사람은 없을거 같고
2. 방송적합 여부 : 시청자로서 불쾌감을 느꼈다면 그건 곽정은이 아니라 담당 PD에게 따질 문제
3. 그래도 내가 기분 나쁘니 곽정은 니가 사과해! : 이런걸 진상질이라고 하는것
4. 곽정은씨가 잘 버텼으면 합니다. 어차피 기존 팬덤이 대부분 여성들이고 안티의 대부분이 남자들인데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하는게 맞지만 이번 경우는 전혀 아니죠.
5. 다만 솔찍히 유치하고 찌질한 논란인데....곽정은씨가 여기에 무슨 성에 대한 엄숙주의니 머니
포장을 하는건 좀 거슬리더군요.
6. 매직아이 제작진은 곽정은씨에게 감사패라도 줘야 합니다.
매직아이 방송 시작하고 효리외에는 이정도로 이슈가 된 적이 거의 없었죠.
2014.11.06 19:08
2014.11.06 19:55
1. 성희롱을 검색해보니 '이성에게 상대편의 의사에 관계없이 성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일. 또는 그 말이나 행동' 으로 정의한 것으로 보아 곽정은의 발언은 충분히 성희롱으로 보이고, 이것을 성희롱이 아니라고 우기는 멍청한 사람은 듀게에 없을 것 같고
2. 지금까지 TV 혹은 라디오 등에서 말 실수로 욕먹은 연예인들만 괜히 불쌍하고
3. 무한도전을 챙겨보지 않았지만 과거 노홍철의 소개팅 논란으로 왜 멤버들이 직접 사과를 했는지 갑자기 궁금할 뿐이고
4. 마녀사냥에서 곽정은 재밌게 봤는데 사과 아닌 사과의 장문 글을 보고 나서는 그냥 비호감이네요. 뭐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2014.11.06 22:17
1. 성희롱을 검색해보니 '이성에게 상대편의 의사에 관계없이 성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일. 또는 그 말이나 행동' 으로 정의한 것으로 보아 곽정은의 발언은 충분히 성희롱으로 보이고, 이것을 성희롱이 아니라고 우기는 멍청한 사람은 듀게에 없을 것 같고 222222222222222222
2014.11.06 23:09
검색은 할 줄 알지만 뜻을 해석할 줄 모르는 비극 아니 희극
2014.11.06 23:21
이라고 듀게에서 가장 멍청한 사람이 친히 댓글을 하나 더 달아 주셨네요. 듀게의 네임드로만 알고 있었는데 저 또한 처음으로 말을 섞어봐서 영광이군요
2014.11.11 22:31
자판은 칠줄 알아서 검색은 해놨는데 그걸 자기 믿고 싶은대로밖에 해석 못하는 멍청함만이야 하겠어요?
네임드니 뭐니 비아냥 떨지 말아요 쪼다같이 디게 없어보이고 재수 없으니까
2014.11.06 20:04
그 말을 여자가 했느냐, 남자가 했느냐란 고정관념 배제한다면 충분히 성희롱 맞습니다.
우겨야하는쪽은 성희롱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우기는 근거란게 고작 남자!는 그닥 불쾌하지않을거란게 전부인데 이게 얼마나 불합리한 논리인지 왜 그들은 모르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거 역시도 또다른 종류의 성차별이라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여권신장과 성평등을 주장하지만, 이런식의 도찐개찐식은 좀 별루네요.
2014.11.06 20:21
이걸 성희롱이라 우길 정도로 멍청한 사람 여기 한명 추가요
2014.11.06 20:55
2014.11.06 21:01
멍청해서 참 미안합니다
2014.11.06 21:02
매직아이 곧 폐지한다고 들었는데...
마지막 불꽃을 피우는군요.
2014.11.06 21:39
폐지라기 보다는 원래 처음부터 20부 예정이었고 이제 2회 남았을 뿐이죠.
2014.11.06 21:09
멍청하게 사는게 속편하긴 하죠.
2014.11.06 21:14
님이 사는게 속편하시지않다면 남들이 너무 멍청하고 님이 지나치게 깨어있어서가 아니라(정반대의 가능성이 더 크겠네요. 이곳에 멍청한이들이 없을꺼란 예측부터 틀렸으니),
글에서 묻어나오는 졸렬한 인성과 편협한 시각때문일겁니다. 위로드립니다.
2014.11.06 21:17
웃기지 말고 그냥 속편하게 사세요.
2014.11.06 21:16
댓글중 가장 멍청했던건 사전적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한거에요.
'상대방의 의사에 관계없이'란 상대의 유불쾌함과 상관없이라는 뜻이 아닌데도 마치 그런 뉘앙스로 해석을 하면서 성희롱이라고 우기는거죠.
(상대방의 의사에 관계없이=강제적이라는 의미)
법적으로 '성희롱'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셀 수도 없이 여러 매체에 오르내렸었는데도 이렇게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는게 참 한국스러워요.
노홍철이던 누구던 개헛소리를 지껄이면 그것대로 욕을 먹어야 하고 그걸 여과없이 내보낸 담당 피디도 욕을 먹고 책임을 지는게 맞죠.
그런데 곽정은의 발언은 미혼남성에게 섹시하다라고 말한 것일 뿐입니다.
이게 욕을 먹어야하는 발언이고 이 발언에 불쾌하다것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욕먹을 발언이라고 그냥 사회적으로 인정되는건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지금 무슨 얼어죽을 조선시대도 아니고 말이지
2014.11.06 21:38
미혼남성에게 섹시하다고 하는 거랑 침대 위에서 니가 궁금하다라고 말하는 거랑 어떻게 똑같이 볼 수 있나요?
멍청해서 물어봅니다....
2014.11.06 21:43
해당 방송에서 곽정은의 장기하에 대한 발언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보면 '알고보니 섹시한 매력이 있는거 같더라'를 자기딴에는 에둘러 표현을 한거 같더군요. 방송 보면서 저게 이렇게 시끄럽게 소란 떨 정도 문제가 될지 정말 몰랐어요. 아마 출연진이나 제작진들도 무척 황당할거 같아요.
2014.11.06 21:18
전 이게 일베발 음모라고 생각해요
남성에서 여성이 아닌 여성에서 남성에게 가해지는 성희롱이란 주제로 광범위한 공격을 벌임으로써 여기에서 얻어지는 방어논리를 사용해 남성->여성으로 향해지는 공격을 무력화하려는 속셈이요
물론 제 망상의 근거는 없습니다
2014.11.06 21:32
처음에 이게 남녀평등문제로 이슈가 되는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남녀평등이 도대체 여기서 왜 튀어 나오는건지;
그런 주장을 하는 것들은 여성 100명중 50명이 성희롱을 당하는 문제에 대하여 남성 100명중 5명도 될까말까한 걸로 물타기질을 해요.
왜 물타기냐 하면 정작 사회구조화되어 있는 여성에 대한 성희롱 문제를 문제로 보길 거부하는 결과로 나타나거든요.
그냥 성희롱은 다 안좋은것이라고 하면 충분하죠. 그런데 실제 발생하는 사건 대부분의 피해자가 여성이고 대부분의 가해자가 남성일 뿐
2014.11.07 00:59
조이럭클럽이란 영화를 보면 남녀평등커플이 나와요. 이름은 까먹었는데, 남자가 여자보다 7배 더 벌고, 남자는 식당에서 풀코스 요리, 여자는 샐러드 한 접시를 시켜먹었지만 돈을 똑같이 반씩 부담해서 내는 평등을 시전하죠. 집세도 똑같이, 여자는 아이스크림을 안먹지만 아이스크림 값을 반씩 부담하고, 남편이 데려온 고양이에 이가 생기자 그 치료비는 여자가 내요. 남편은 여자가 얼마 버는지 잘 알면서도 모른 척합니다. 요즘 한국남성들이 말하는 남녀역차별 주장을 보면 그 구십년대에 만들어진 영화가 떠올라요. 한국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2014.11.06 21:50
소부님. 주장 강렬하게 어필하는거 뭐 좋은데요. 멍청하다느니 웃기다느니 하는 소리는 좀 적당히 늘어놉시다. 한두번도 아니고.
2014.11.06 22:03
말 그대로 논란의 여지일 뿐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 해석하기 나름이죠. 그런데 댓글을 보니 하나 더 확실히 알겠네요. 곽정은은 여전히 비호감이고 듀게엔 없을 줄 알았는데 이 정도로 멍청한 사람도 있구나 하는걸요
2014.11.06 22:10
저도 이 논란으로 한가지는 확실히 알겠더군요. 한국이 아직도 이딴게 논란이 되고 뉴스가 될정도로 구린 수준이라는거
2014.11.06 22:16
한국 구리다고 떠들어대는 세태 뭐 하루 이틀도 아니고, 구린거 까겠다고 함께 구려지면 안되잖겠어요?
2014.11.06 22:31
까다보면 좀 나아지기도 하더하구요. 사람은 안변해도 세상은 변하더라구요.
2014.11.07 09:53
까다보면 나아진다고요? 그거야 누가 까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님은 아니에요.
근데.. 사람이 안바뀌면 세상도 안바뀌어요. 아 그냥 이 대자연의 섭동 같은 걸 얘기한건가요? 그럼 전혀 뜬금없는 논점이 되겠고..
2014.11.07 13:13
누가 까야하는지, 제가 아닌지 긴지는 님이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제가 말한 사람은 개개인을 말하는겁니다. 개개의 사람들은 안바뀝니다. 세상이 바뀌면 눈치보고 따라 시늉하는게 고작이죠.
특히 개인의 자유로운 사고보다는 타인의 시선 사회적 관습이나 편견에 추종적인 한국사회에서는 더욱더
2014.11.07 15:36
누가 까야 먹히나 안먹히나 판단하는 거 어렵지 않아요. 방법은? 눈팅.
적어도 이런 드잡이식 까대기는 듀게에서 잘 안 먹혔거든요. 반응보면 알잖아요.
이 글에서는 한국 구리다 까대면서, 다른 글의 댓글에서는 한국수준이 낮다고 오바질 하는게 천박하다고 까대던 님이에요. 일관성 전혀없죠?
아, 소수자/약자 논리가 배경이 된 국까논리와 그 외 여타 국까논리의 문제는 다르다? 다르죠. 그렇다면 그냥 그 문제의 논점만 집중해서 까대면 되는거에요. 얼척없이 범국가적 국까관으로 확장할 필요 없이요.
개개의 사람들은 안바뀐다? 눈치보고 시늉만 할뿐이다? 거기 님도 포함되니까 하는 소리겠죠? 여기 측은지심 한푼 놓아두고 갑니다.
2014.11.11 22:28
그니까 너님이 그걸 알 수 있다고 판결할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구요. 적어도 전 그런 쪼다같은 착각은 안해요. 그리고 그런 착각을 근거로 주장하지도 않아요.
2014.11.06 22:12
글 내용의 어이없음을 떠나서 제목 수준이 참
게시판에 침 찍 뱉어 놓은 꼴이네요. 어디에 글 쓰기전에 매너부터 좀 갖추시죠.
2014.11.06 22:15
'종로에서....어쩌구 저쩌구 침뱉기'라는 엉뚱한데 화풀이한다는 뜻의 통상적인 속담수준의 문장을 인용하였더니 비매에 게시판에 침 뱉는거라고 받아 들이는 님 지능수준부터 어떻게 좀 해봐요.
2014.11.06 22:20
예전부터 게시판에서 거슬리는 말투 구사하시는 거 자주 뵈었는데 오늘도 몸소 증명하느라 여념이 없으시네요.
'처' 맞고가 님의 구리지 않고 명석한 두뇌로는 매우 건전한 표현으로 보이시나 보죠?
전형적인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인생 참 편하세요 그쵸? 우월한 지능수준의 소유자 soboo님 ^^
2014.11.06 22:26
이런게 바로 완장질, 처 맞는다는게 건전한 표현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말한적도 없어요. 타인에게 강요한 적도 없고
건전함? 아티스트들 앨범마다 '건전가요' 한곡씩 의무적으로 집어 넣게 했던 박정희랑 전두환이 생각나네요. 참 구려요.
그런데 건전하게만 제목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용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2014.11.06 22:23
그리고 해당 속담은 보통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혹은 눈흘기기) 정도로 쓰입니다.
싸대기 '처'맞고 침뱉기가 아니라요. 님의 지능수준으로 잘 이해 못하실거 같아서 작은따옴표로 강조해 드렸으니
좀 보고 배우시길.
2014.11.06 22:29
그러니까 님은 건전하게 사시라니까요. 건전가요만 듣고 건전영화만 보고 건전한 국민으로 멍청하고 속편하게
2014.11.06 22:34
건전한거랑 예의있게 글써주십사 부탁드리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관심법 쓰세요?
저거 조이라이드 작가 전매특허인 전혀 상관없는 사안을 갖다 붙여서 우기기인데. ㅎㅎ
뭐 박정희도 나오고 난리 났네요. 네 거칠고 무례하고 멋지게 오래오래 사세요.
하긴 욕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도 있잖아요. 그리고 여기 댓글들만 봐도 여러 분들이 soboo님의 무례한 어투를 지적하는데,
soboo님은 분노조절장애라도 있으신거 아닌가 염려되네요. 오늘 처음으로 글을 섞어본 분인데 박정희에 전두환에 건전영화에 아주 난리 나셨네요.
2014.11.06 23:06
"'처' 맞고가 님의 구리지 않고 명석한 두뇌로는 매우 건전한 표현으로 보이시나 보죠?" 이게 댁이 한 말이에요. 매너니 건전한거니 되게 좋아하는 분 같아서 몇마디 해드렸는데 어디서 주서들은 분노조절이니 뭐니 다 튀어 나오고 난리가 아니네요. 그러니 님 후진 지능이나 염려하세요.
2014.11.06 23:12
네 염려 감사합니다. 앞으로 쭉 그렇게 사시길.
2014.11.07 01:39
진짜 글 읽을줄 몰라요? 내 걱정 말고 댁 지능이나 염려하라고 했어요. 내가 님을 염려한다는게 아니구요. 거참
2014.11.07 03:26
네 염려 감사합니다. 앞으로 쭉 그렇게 사시길.
2014.11.07 18:19
이거 초딩인가?
2014.11.07 00:45
글쓴분이 보시기에 유치하고 찌질하지 않은 논란은 뭔가요? 감자 vs 고구마 요 정도? '솔찍히' 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남들 보고 멍청하네 마네하는 글에 '솔찍히'는 참 그렇네요. 이거 의도하신 건가요?
2014.11.07 00:54
2014.11.07 01:09
2014.11.07 01:10
2014.11.07 01:24
멍청한 짓을 한 사람에게 멍청하다고 하는게 뭐가 잘못인가요? 개새끼니 개년이니 욕을 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성희롱이 아닌걸 성희롱이라고 근거도 없이 자의적 감정과 기준으로 마녀사냥질을 하는 꼬락서니들에 대해 하고 싶은 욕은 따로 있는데 게시판 규칙이 유감일 뿐이네요.
2014.11.07 01:27
여성이 남자보다 구조적으로 소위 약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여자>남자의 일대일 치환이 이번 일을 이해하는데 완전히 동치되는건 아니지만요. 일반적으로 여성이 약자라고 해도, 저 상황에서 곽정은, 장기하, 로이킴이 여성, 남성으로 단순하게 이해되는건 아니었거든요. 각자 자기 일을 잘 하고 있는 동등한 인간끼리의 만남이라는 느낌이었는데 거기에 그냥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성적 이미지를 너무 쉽게 이용하니까 무례하다고 들리는거죠. 저는 장기하에게 한 발언보다 오히려 나이차이가 나는 로이킴에게 하는 '어리고 순수해서 키스할때 어떨지 궁금하다'한게 조금 더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곽정은은 약자로서의 여성이라는 자기의 위치를 역이용해서 성적 발언을 너무 쉽게 생각한건 아닐지. 성권력 차이도 있다면 한국 사회에선 나이권력이라는 것도 있는데 말이죠.
2014.11.07 07:34
2014.11.07 07:34
2014.11.07 13:08
욕 안했는데?
2014.11.07 15:37
공중파에서 하기엔 야한 발언이긴 한데 괜찮으니까 내보냈겠죠.
성희롱이란 말은 저런데 쓰는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