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5 20:25
저는 해외에서 개설한 해외비자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25000원어치 물건을 사려고 신용카드를 내밀었는데,
카드를 기계에 긁은 점원분이 카드 승인이 안 되고 기계에 '전화요망' 이라는 문구가 뜬다며
기계를 보여주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그 물건은 현금으로 구입했습니다.
요즘 종종 현지에서 한도 설정해놓은 것에 비해서 카드 한도가 빨리 차서 문제가 생기는 일이 종종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월초이기도 하고, 한도 문제는 아닐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른 가게-강남 교보문고에서 문구류 2750원어치,
근처 올리브영에서 아기 분유 1통 23900원을 시험삼아 아까 그 카드로 결재해 보았습니다.
둘 다 되더라구요. 두 물건의 총합이 25000원을 넘겼으니,
이런 경우에는 한도 문제는 아닌 것 같죠.
혹시 카드결재시에 '전화요망'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런 경우에는 무엇이 원인인지 궁금합니다.
2012.09.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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