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보러 다니면서 제일 상심하게 만드는 집이..

 

벽지를 옛날 장화홍련 영화나올때나 인기였을 저렴한 울긋불긋 꽃무늬 벽지로 덕지덕지 붙여놓고,언발렌스한 색깔 튀는 파스텔 가구들로 꾸며놓은 원룸들이에요.

 

집은 괜찮은데 그것들때문에 살고싶지 않는 분위기...

 

정말 값싸보이고,촌스러워요..

 

특히 그것도 유행인지 가구색상을 초록색으로 넣어둔곳은 구제불능..도대체가 어울리지 않은데 그걸 인지못했던건지..초록색이 원래 매치하기가 참 어려운 색상이잖아요.

 

엄청 튀는데 촌스럽고,심지어 방을 작아보이게 만들어....

 

일반적으로 그런 포인트벽지들을 사용하는 곳은 급조해서 만든 곳이거나, 값싼 자재들이나 오래된 건물을 가리기 위한 수단인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값이 있는 집들은 오히려 심플하게 해놓죠..자재가 원목등이니 벽지는 일반적으로 보편적인 흰색이고..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해놓는걸텐데..집도 더 좁아보이게 만들고,정신사납고,,튀기는 심하게 튀는..무엇보다 취향을 심하게 타는 그런 스타일을 왜 일괄적으로

기본으로 두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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