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본 단편 애니메이션들

2018.02.18 10:37

underground 조회 수:7330

아카데미 시상식도 다가오고 해서 단편 애니메이션을 좀 찾아보다가 올해 작품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걸 몇 편 발견해서 가져왔어요. 

 


1. Partly Cloudy (2009)   

 

처음엔 재미 없을 것 같았는데 조금 보니 재밌더군요. 몇 번 웃었어요.

(누가 만들었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굿 다이노>를 만든 Peter Sohn 감독이군요.

저에겐 왠지 사랑 영화 같아요. 


 

 


 

2. Lavatory - Lovestory (2007)

 

결말은 좀 마음에 안 들지만 그 전까지는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돼요. 이건 제목만 봐도 사랑 영화죠. 

2009년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작 







3. We Can't Live Without Cosmos (2014)


2번을 만든 감독의 단편인데 저는 이게 더 마음에 드네요. SF 영화의 탈을 쓴 사랑 영화예요. 

2016년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작 







4. The God (2003)


3번 보고 나서 이 감독의 단편을 한 편 더 찾아봤어요. 이건 아주 웃겨요. 신의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 감독의 팬이 되었어요. 






5. Blind Vaysha (2016) 


이 단편은 아이디어가 흥미로워서 가져왔어요. 자막 버튼을 누르면 영어 자막을 볼 수 있어요.

2017년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작 






심심할 때 아래 목록에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도 찾아볼까 해요. 


http://www.indiewire.com/2012/09/250-great-animated-shorts-the-list-233040/

2000년대 단편을 먼저 찾아보니 대부분 유튜브에 있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Academy_Award_for_Best_Animated_Short_Film

이건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과 후보작 목록 


혹시 재미있게 보신 단편 애니메이션이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재미있는 건 같이 봐야죠.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9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7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25
125247 [일상바낭] 먹을라고 출근하는건가… [11] 쏘맥 2024.01.16 309
125246 뉴욕타임즈 첫 구독 할인 [2] catgotmy 2024.01.16 160
125245 [왓챠바낭] 분석하고 따지고 의미 찾기 잘 하는 분들 모집(?)합니다. '언더 더 실버레이크' 잡담 [18] 로이배티 2024.01.15 381
125244 힐링드라마 '브러쉬 업 라이프' [5] LadyBird 2024.01.15 244
125243 에피소드 #72 [2] Lunagazer 2024.01.15 50
125242 프레임드 #675 [4] Lunagazer 2024.01.15 49
125241 시대유감 - 서태지의 2024 리마스터링 버전과 첫 뮤직비디오 + 에스파의 2024 리메이크 버전 뮤직비디오 상수 2024.01.15 213
125240 [침묵]을 읽고. [11] thoma 2024.01.15 291
125239 바낭 - 맛있는데 떨이식 1+1이라서 좋으면서도 아쉬운 신제품 과자, 오이호빵(?!), 편의점 잡담 [2] 상수 2024.01.15 214
125238 끌로드 샤브롤의 [의식]을 다시 봤습니다 [6] Sonny 2024.01.15 205
125237 컴퓨터가 반고장나면 좋은 점 [3] catgotmy 2024.01.15 171
125236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23 추천작 리스트 [3] 상수 2024.01.15 383
125235 2024 Critics’ Choice Award Winners [1] 조성용 2024.01.15 152
125234 류츠신 원작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 공식 예고편 [5] 상수 2024.01.15 367
125233 [왓챠바낭] 추억으로 즐겁게 봅니다. '종횡사해' 잡담 [6] 로이배티 2024.01.14 328
125232 프레임드 #674 [4] Lunagazer 2024.01.14 80
125231 컴퓨터가 망가지고 [2] catgotmy 2024.01.14 193
125230 홍콩느와르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4] 돌도끼 2024.01.14 341
125229 라면 선전하는 아놀드 [2] 돌도끼 2024.01.14 324
125228 [왓챠바낭] 참 잘 했어요 왓챠.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잡담입니다 [20] 로이배티 2024.01.14 38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