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쿠스 이 영화가 좋아요

2022.10.17 20:13

daviddain 조회 수:648

Dse4QmPXoAAgTMR.jpg:large 데 기리코가 그린 글래디에이터

같은 소재로 여러 편 그립니다 


AC_FhM-QMKCcgT1JJ7WQIjw4Xlft6Wqkt9Z6sItF


글래디에이터 학교



저는 왜 이 옛날 영화가 좋을까요. 큐브릭은 버린 자식 취급한 영화인데요



Tv에서 하고 있어 보는데 달턴 트럼보의 각본을 소화하는 당대 일급 배우들이라 대사 소화력들이 장난아니기도 하지만 오히려 대사없이 표정과 침묵이 빛나는 순간들이 있더군요, 특히 커크 더글라스.그 귀족적인 올리비에가 열받아 뺨 때리고 소리지르게 만드는 장면에서 특히요.  큐브릭은 <공포와 욕망>에서부터 연기 지도는 늘 잘 했죠. 귀부인들 유희에 검투사들이 끌려 나오고 귀부인은 폴리체 베르소를 하는데도 정작 고개는 돌리고 하는 장면같은 거요.


Jean-Leon_Gerome_Pollice_Verso.jpg


리들리 스콧이 참조한 그림


사실적임을 강조하기 위해 폭력과 노출이 흔해진 지금 보면 정갈하고 세련된 듯 합니다.


극중 올리비에는 스파르타쿠스의 전설을 없애야 한다고 하죠. 이야기가 중요합니다.


로마 군대 장면은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군대 갖고 거울의 반사 효과를 썼다고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92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2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598
121625 꾀보들의 세상 [2] 가끔영화 2010.08.16 2405
121624 자랑:) 이병우씨 싸인받았어요 오 ㅋ [2] 서리* 2010.08.16 2687
121623 결혼 서약서 아세요 [2] 가끔영화 2010.08.16 2888
121622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 층간 소음 [8] zaru 2010.08.16 3801
121621 최악이었던, 악마를 보았다. (스포있습니다) [9] 교집합 2010.08.16 4207
121620 여러 가지... [14] DJUNA 2010.08.16 3888
121619 그랑프리 (김태희, 양동근) 예고편 [21] fan 2010.08.16 3137
121618 오늘 동이... [41] DJUNA 2010.08.16 1907
121617 오늘 구미호 [68] DJUNA 2010.08.16 2863
121616 (바낭) 꺄하하 여름아 물러가라-_- [2] 사람 2010.08.16 4829
121615 (바낭)_볼리비아 사진 [3] Maleta 2010.08.16 5589
121614 [듀나in] 서울 나들이에 관한 질문 몇가지를 드리고 싶어요. [8] 낭랑 2010.08.16 4665
121613 [듀나인] 인사동에 조부모님과 함께 갈 만한 밥집 [7] hybris 2010.08.16 2924
121612 더 이상의 기술적 발전이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까요? [6] 불별 2010.08.16 5076
121611 마음이 두근거려서 걸어오다 주저앉았어요. [19] 꼼데가르송 2010.08.16 4897
121610 짧막한 깨달음:덱스터 4와 "악마를 보았다"의 상관관계(스포일러) [2] 라인하르트백작 2010.08.16 2916
121609 [듀나인] 세입자가 고소를 했습니다. [7] 에셈 2010.08.16 3941
121608 관람 전 착각때문에 더 재밌게 본 영화 [3] 토토랑 2010.08.16 2478
121607 저기 아래 픽업아티스트 만화를 보고 나서.... [8] soboo 2010.08.16 4683
121606 [듀나인] 혹시 영화분석 ,리뷰,토론을 하는 모임 없을까요 [5] 한소년 2010.08.16 21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