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중차대한 문제를 하나 꼽으라면 기후위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하지만 너무 거대한 문제이고, 탄소배출을 줄인다고 해서 당장 변화가 실감나는 것이 아니니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두렵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합니다. 제가 그래요. 그랬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행동하기 시작하니 우울보다는 희망과 연대감을 더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도저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야 하고 정부와 기업을 압박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나 몰라라 하고 있는 구닥다리 정치인들에게 '어? 유권자들이 관심있는 주제구나?'라고 강제 인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924기후정의행진에 정말 많이 모였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역사적인 인물이든, 실존하는 인물이든, 가상의 인물이든- 떠올려 보세요. 예수? 부처? 갈릴레오 갈릴레이? 프란체스코? 얀 웬리? 제인 구달? 그 사람이 기후위기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을지를 상상해보세요. 어떤 생산과 소비와 행동을 할지 상상해보세요. 불편함을 어떻게 직면할지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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