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4 17:09
https://www.rottentomatoes.com/m/halloween_ends
평가를 보니 전작 할로윈 킬즈하고 용호상박 수준이네요;;; 전작은 저도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였는데요. 그래도 이번 엔즈에서 제대로 마무리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기다렸는데 말이죠. 상영시간표도 안습한데 비싼 돈내고 극장에서 보고싶은 의지를 꺾어주네요.
여느 장수 슬래셔 프랜차이즈처럼 길게 이어지는 와중에 퀄리티는 점점 떨어져가서 기대는 커녕 미지근한 관심속에 새롭게 나왔던 2018년판 할로윈이 기대이상의 재미와 성과를 보여주면서 이번에 두 파트로 나눠서 제대로 끝을 내겠다고 기획됐는데 또 끝이 아름답지 못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끝이긴 한거겠죠? 이번엔 정말 끝이라고 제목도 Ends인데 또 나~중에 '할로윈 비긴즈 어게인'하면서 뙇!하고 나올 것 같은.... 마이클은 로리 장례식에도 나타나서 부조할 기세입니다.
따님들과 함께 프리미어 참석하신 제이미 리 커티스 여사님이십니다. 자연스럽게 세월과 화해한 모습이 참 아름다우세요.
2022.10.14 17:59
2022.10.14 22:54
깔끔하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2022.10.14 19:59
2022.10.14 22:54
사실 영화 업계에서 영원히 죽는 프랜차이즈는 없죠. 미래에 누군가가 우려먹으려고 시도할 운명!
2022.10.14 21:40
2022.10.14 22:54
킬즈가 뭐 또 아예 망작까지는 아니고 파트 두개로 나누느라 좀 억지로 늘린 느낌이거든요. 마치 의무적으로 챙겨봐야하는 MCU처럼... 이번에 마지막을 잘 만들었으면 나중에 재평가 가능성이 있었는데 그것마저 날려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초반 절반때문에 호불호 갈리겠다 싶었는데 역시 로튼 반응도 그렇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