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 때 무척 좋아했던 배우가 나탈리 포트만이었습니다.

한참 동안이나 PC 바탕화면이 나탈리 포트만 사진이었고요.


얼마 전 레옹 영화를 근 22년만에 다시 본 후에 다시 그녀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는데,

내친 김에 그녀의 영화들을 하나씩 정주행 시작하면서 보게 된 영화가 

뷰티풀 걸이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영화입니다.


참 귀엽고 재미있는 영화더군요..

영화 속 나탈리 포트만은 어찌나 깜찍하고 예쁘던지 정말..

며칠 사이에 하도 많이 봐서 대사를 다 외우게 생겼습니다 --;


제가 왜 갑자기 이 영화에 마음이 동했는지 생각해보니,

슬프게도 요새 스스로의 나이듦에 대해서 저항하려는 마음이 무의식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깨달음이 ㅠ


어쨌든 요새 바쁜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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