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암때문에 고생하셨던 친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한번도 직접 뵌적은 없지만 가장 오래되고 가장 친한 친구의 아버지라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평소에 자잘한 고민들은 뭐라고 얘기해주기가 어렵지 않은데..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부친상은 너무 커다란 일이라 뭐라고 말해주어야 할지..

 

너무 당황스러워 모르겠어요.

 

(잠깐 통화했었는데 친구는 지금 장례식장에 있다는데 다행인지 꽤 담담한 목소리였어요)

 

이럴때 뭐라고 말해야 당사자에게 따뜻하고 힘이 될 수 있을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42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5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98
126843 할인쿠폰으로 예매할 때의 송구한 기분... [4] Sonny 2024.07.29 208
126842 잡담 - 천지는 못보셨지만(Feat. 금강산 관광, 대동강맥주, 후지산을 두 번 오르면 바보) [4] 상수 2024.07.29 135
126841 코로나 백신 거부에 대해 [2] catgotmy 2024.07.29 254
126840 안똔 체홉의 [숲귀신]을 봤습니다 [2] Sonny 2024.07.29 156
126839 [영화바낭]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추락의 해부'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4.07.29 405
126838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catgotmy 2024.07.28 123
126837 프레임드 #870 [4] Lunagazer 2024.07.28 56
126836 맹룡과강에서 황인식 [3] 돌도끼 2024.07.28 135
126835 정무문 그냥 잡담 [2] 돌도끼 2024.07.28 131
126834 오후 6시 이후 물도 안마시기 [2] catgotmy 2024.07.28 209
126833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 카일리 미노그 [2] daviddain 2024.07.28 216
126832 마블 어벤져스 신작 소식 [14] LadyBird 2024.07.28 363
126831 [왓챠바낭] 척 노리스를 이긴 남자의 이야기. '맹룡과강' 잡담입니다 [21] 로이배티 2024.07.28 290
126830 음모론에 대해 catgotmy 2024.07.27 122
126829 프레임드 #869 [4] Lunagazer 2024.07.27 49
126828 읽은 책과 본 시리즈와 볼 영화 잡담 [4] thoma 2024.07.27 214
126827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10m 혼성 결승전- 은메달 [2] 쏘맥 2024.07.27 116
126826 무죄추정 1회 보고 [2] daviddain 2024.07.27 184
126825 신데렐라 (1950) catgotmy 2024.07.27 77
1268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셀린 디온/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파리올림픽 개회식 사고, 대한체육회는 상황 파악 중 [15] daviddain 2024.07.27 4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