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8 16:38
저의 경우를 본다면 무작정 굶는 건 절대 미션 임파서블입니다.
못해도 하루에 두끼는 무조건 먹어야 하고 그 중에 한 번은 무조건 밥(끼니가 아니라 rice)을 먹어야 합니다.
아주 가끔 끼니 때를 놓쳐 굶을 때가 있는데 한끼만 굶어도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상태가 되고 인생에서 몇 번 없었지만 두 끼 굶었을 땐 헐크, 혹은 신경쇠약 직전의 상태까지 악화되던데요.
끼니에 대한 집착이 커서 절대 굶고 넘어가지 않고 저녁을 굶고 잔다던가 하는 건 저에겐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그런데 아래 글쓰신 분도 그렇고 다이어트의 목적으로 무작정 굶는 분들 보면 정말 의지력이 얼마나 대단하시길래 굶을 수가 있는지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절대 비아냥거리는 거 아닙니다)
아님 영화배우 문소리 말대로 입금되면 굶을 수 있을려나?
자고로 한국사람은 곡기 힘으로 사는 건데 굶으면 암것도 하기 싫어지고 정말 우울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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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키로가 그냥 사라졌는데, 그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더라구요.
머리 쥐어 뜯고, 그냥 콱 안살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