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똥꼬는 힘이 좋아

2015.10.18 22:34

칼리토 조회 수:3147

숲유치원 다니는 큰 아이가 며칠전부터 흥얼거리는 노래입니다. 국악동요를 가르치는 어린이집이라.. 혹시 싶어 검색해보니 유튜브에 올라와 있네요. 


가사는 좀 주구장창 똥 이야기가 나오는 그런 똥의 연대기입니다만 듣다보면 마약같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하여튼.. 어린 녀석들은 똥이야기 방구이야기에 사족을 못씁니다. 


우울할때 내 똥꼬는 힘이 좋아를 부르고 나면.. 왠지 자신감도 업!! (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집근처에서 분양한다는 신도시 모델 하우스를 보러 갔습니다. 바글바글한 사람들을 보면서.. 아직 살만한가 보다 싶었는데.. 이게 투자 목적이라기 보다는 하도 전세값이 오르다보니 서울쪽에서 유입되는 인구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합리적인 포베이 구조에 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은데 그래봤자.. 서른평 남짓한 주거 공간에 4억이란 가격은 좀 과하지 않나 싶어요. 서울도 아닌데.. 


농가주택 하나 개조해서.. 철따라 열매맺는 나무들 심어놓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네요. 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8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402
5898 삼성은 박찬욱이 밉겠어요. [26] 푸른새벽 2011.01.11 6516
5897 [한글맞춤법 질문] 갖고 오다, 가지고 오다, 가져오다 [4] 13인의아해 2011.04.04 6512
5896 에이즈는 이성애자에게서 처음 발견되었어야 했어요. [18] 프레데릭 2010.10.29 6508
5895 이쯤에서 적절한 다이앤 크루거 [8] magnolia 2010.07.04 6479
5894 유라의 매력. [8] 자본주의의돼지 2013.05.02 6415
5893 나이 먹고 더 멋있어진 배우 [27] magnolia 2010.06.09 6411
5892 어제 이어 쓰는 수영 팁-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접영-과 제주분들에게 질문 한가지 [12] 무도 2013.04.24 6383
5891 출근하셨습니까? [12] chobo 2010.09.24 6374
5890 신정환, 13일 새벽 여친과 카지노 출몰…"VIP룸, 또 도박" [24] 푸른새벽 2010.09.13 6373
5889 무지해서 죄송한데요. [55] 해삼너구리 2010.11.23 6371
5888 좋은 남자를 고르는 방법 [32] One in a million 2011.07.11 6364
5887 제가 '우행길'을 책으로 내게 되었어요~ [91] being 2012.02.21 6343
5886 지금 삼성역 상황 사진 [15] chobo 2010.11.11 6287
5885 G가 악마의 표식인 걸 정말 모르시나요? 진심. (수정) [19] 허만 2013.04.18 6278
5884 안전벨트를 해야하는 이유.gif [10] management 2011.05.23 6265
5883 파키스탄의 남성분과 길게 대화를 나누었어요 [15] 지금청춘 2011.06.04 6265
5882 [고양이] 애교 작렬 사바나캣 [15] 여름문 2010.07.29 6258
5881 나이가 좀 있는 여자의 선이란... [13] 엘시아 2013.04.29 6254
5880 결혼'식'은 안한다는 이효리 [45] 헐렁 2013.07.31 6245
5879 제주도의 어느 게스트하우스에서 [10] HardCore 2012.05.15 62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