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1 14:03
(제 수정요청으로 지금은 그나마 수정된 상태지만, 여전히 그래요. 에피소드별로도 전체로도)
기분 나쁘지 않아요?
제가 기분이 더 뭣 같아진 이유는,
내 시간 투자해서 1시간 정도 수정 contribute 했더니,
상당수를 decline 해버리네요?
verified 되지 않았대나?
심지어 올라온 더빙 배우들은 옆에 괄호하고 (voice)로 돼 있는 거 확인됨에도 상단에 크레딧 해주고 있어요.
전세계 팬들이 해당 열연 배우들이 정작 동양계미국 고작 성우배우들인 줄 알 거라니
이건 당연히 불쾌하죠.
아니 넷플코리아, 영화관계자 뭐하냐고요.
2021.10.01 15:10
2021.10.01 17:26
네, 영어 성우들 크레딧 순위를 내리고 '원배우 아니고 성우다'라고 보충까지 달았는데도 거절
2021.10.01 16:03
2021.10.01 16:12
2021.10.01 17:47
지금은 이정재, 정호연, 이병헌, 공유만 앞에 나오고 다시 성우들이 나오네요. voice라고 표시 안된 사람이 많아서 구분하기 힘들어보이네요. 특별출연한 공유는 9개 에피소드 다 출연한 것으로 나오고...
2021.10.02 12:44
오늘자로 imdb 접속하니 주연배우들 중 이정재만 제일 앞에 있고 다른 배우들의 순서가 다시 성우들 뒤로 밀렸습니다. 터무니없지만 음모가 있나 했는데 이 쯤 되니 기를 쓰고 성우들을 주연 크레딧으로 올리려는 반대세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대체 어떤 의도로 이런 짓을 하는 지 궁금하네요. 왜 넷플릭스 드라마만 골라서 그러는 걸까요?
공신력 있는 싸이트나 뉴스들은 수정을 거치겠지만 그래도 imdb의 이름빨이 있는지 많은 매체들이 그냥 가져다 쓰고 있어요. 제가 찾아본 것들 몇 개를 보면
"Squid Game follows Seong Gi-Hun (Greg Chun) who is down on his luck and has an absorbent amount of debt from loan sharks. "
"The protagonist, Gi-hun, is played by Jung-jae Lee. Stephen Fu stars as Player 067’s brother, Sang-Woo. Other stars of Squid Game include Lee Byung-hun, Greg Chun, Paul Nakauchi, Hideo Kimura, and Donald Chang."
"The main character, Gi-hun played by Greg Chun, is the focus of much of the series and his character arch is so subtly executed you won’t even notice his growth. Other standout performances include Anupam Tripathi as Ali and Vivian Lu as Sae-byeok whose performances had us openly weeping."
https://www.thepostathens.com/article/2021/09/squid-game-plot-review-netflix-greg-chun
https://decider.com/2021/09/28/player-067-squid-game/
https://htxt.co.za/2021/09/bloody-interesting-squid-game-is-the-best-thing-on-netflix-this-year/
아마 이 외에도 더 있겠죠.
2021.10.02 13:45
진짜 저도 이상하게 이게 기분 나빠서 여기 저기 검색하고 다녔는데요. 다른 영화들도 이런 경우가 있나 찾아봤는데 대부분은 제대로 되어 있고 오징어 게임과 D.P. 딱 이 두 영화만 그렇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더빙하는 인기있는 한국 드라마를 홍보하고 싶지 않은 뭔가가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앞 글의 댓글에서 적었듯이 '앨리스 인 보더랜드'는 성우 크레딧이 아예 없고요. 오징어 게임 오디오 스펙을 보니 더빙은 영어로만 한 게 아니고 스페인어, 프랑스어 모두 되어 있는데 굳이 영어 더빙 성우들이 온갖 고생을 다 한 주연배우들 자리를 꿰차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