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 뿐만 아니라 자주 가는 다른 사이트도 본격 파이어폭스 권장사이트 처럼 돼버려서 (익스플로러 불능;) 파이어폭스를 간간히 쓰고 있는데,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쉽게 기본브라우저로 쓰지 못 하는 이유는  컴퓨터를 저 혼자 쓰는게 아닌 탓도 있지만 즐겨찾기 정리할 생각하니 골치가 아프기 때문이에요.


(익스플로러 사용하면서) 대분류로 폴더를 만들어서 정리해두긴 했지만 하나씩 하나씩 필요할 때마다 즐겨찾기 하고, 그러면서 자주 체크하는 곳들은 드래그해서 폴더명 바로 옆에 뜨도록 해놓고.. 이런 식으로 몇 년을 지내왔더니 어디서부터 청소해야 할지 모르는 (요미코 리드먼의 방처럼) 돼버렸네요. (뭐래) 그러다보니 파이어폭스로 북마크 동기화 하더라도 정리가 안 돼어서 큰 일...


"이 어리석은 것들! 우주 정화를 위해 모조리 사라져버려라!" 하고 맥시멈오버드라이브 입자포라도 날리고 싶지만 어떤 의미에선 기록이기도 하고 필요해서 링크해둔 경우다 보니 쉽게 삭제하기도 뭣 하네요.


이런 북마크 문제 뿐만 아니라.. 컴퓨터 상에서 파일 정리하는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당장 가능한건 파일명 쓸 때에 말머리 달고 내용 적어놓고 카테고리 별로 폴더 분류해놓는 정도인데, A폴더에 들어있지만 B폴더의 카테고리에도 중복포함되는 내용의 파일인 경우도 있고... 인터넷에서 흔히 쓰는 '태그'를 윈도우 상에서 구현할 수는 없을지...(물론 그런 기능 생기면 향후 50년 이상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여튼 파일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결국 어디에 뭐가 있는지 기억해야 하는건 제 몫이고, 그러다보면 멀쩡히 사용할 수 있는 자료나 파일이 있는데도 새로 만들거나 인터넷으로 출항하는 상황이 생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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