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7 11:03
벤허와 죄수들이 사막을 걸어 노예선으로 끌려가다 나자레 마을에서 목을 추기는데 벤허만 물을 못먹게 합니다 그때
예수가 나타나 벤허한테 물을 떠주는데 죄수들 호송하는 백인대장이 그걸 보고 채찍을 들고 다가가 예수를 노려보며 때리려 하다가, 기분이 이상해 못때리겠어 하는 장면이죠,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도 있을 듯.
백인대장으로 나오는 저 단역배우는 캐런티를 더 달라 그랬다가 짤리고 조감독이 다른 배우를 캐스팅 했으나 저 짧은 신에 비중을 많이 둔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새배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저배우가 이탈리아에서 돌아올 때 까지 예산을 허비하며 촬영을 중단하고 기다렸다고 합니다 벤허 영화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면이죠.
짜파게티 웨스턴 영화 보신 분들 느끼하게 생긴 저배우 누군줄 아실까요 로마군 장교인데 목욕탕에 있다가 와서 저러네요.
2012.01.27 11:11
2012.01.27 11:14
2012.01.27 11:24
2012.01.27 11:4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2861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51904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2298 |
12 | 세계영화사에 남는 위대한 촬영감독인 주세페 로투노를 추모하며 [1] | crumley | 2021.03.08 | 352 |
11 | 오드리 헵번의 최고작인 윌리엄 와일러의 <로마의 휴일>에 관한 단상 [2] | crumley | 2020.05.06 | 577 |
10 | 외국인 노동자 초청 음악회 《경기필 하이라이트》 (지휘: 구자범) [1] | 김원철 | 2012.05.31 | 1123 |
» | 고전대작 벤허에서 [4] | 가끔영화 | 2012.01.27 | 1264 |
8 | 형사 | 가끔영화 | 2011.05.30 | 1576 |
7 | 시애틀의 눈오는 밤 [8] | 해솔 | 2012.01.20 | 1631 |
6 | 청춘불패 시간 이동 및 멤버 변동이 있네요 [4] | 허기 | 2012.03.30 | 1703 |
5 | 뜬금없이 마라톤이 너무너무 하고 싶어졌어요. [5] | Paul_ | 2010.08.08 | 1962 |
4 | 무한도전 달력 판매 시작했네요 [7] | 히소카 | 2010.11.19 | 2358 |
3 | 마크 로마넥 신작 [네버 렛미고] 국내 포스터 & 예고편 [3] | 보쿠리코 | 2011.03.02 | 2832 |
2 | 마크 로마넥 신작 [NEVER LET ME GO] 반응이 좋네요. [9] | 보쿠리코 | 2010.09.04 | 3310 |
1 | 캐리 멀리건 신작 [NEVER LET ME GO] 예고편 [10] | 보쿠리코 | 2010.06.16 | 4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