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가수다


이번 경연 곡들은 '청중 평가단 추천곡' 이라고 합니다. 

제작진이 이젠 가능한한 내용을 노출하지 않기로 작정했나 봐요.

예고 영상도 신입 사원 것만 8초-_-분량으로 올라와 있고 나는 가수다 영상은 없어요.

지난 주엔 선곡이 미리 공개되었었는데 이번 주엔 선곡 얘기도 없구요.

그나마 쓸만한(?) 내용만 골라 보면 대략 이 정도입니다. 홈페이지 소개글을 부분적으로 ctrl+c & ctrl+v 한 것인 관계로 오그라드는 표현은 양해해 주시고...


- 인생 최초로 록에 도전하게 된 BMK!! 

- 선곡 후 <소나기> 때의 악몽이 떠올랐다는 박정현! 그녀가 찾아간 원곡 가수는 누구?! 그리고 두 사람이 펼치는 환상의 음악세계는?

- 소울국모 BMK가 로큰롤 국모로 변신하다?!

- 지난 1차 경연에서 1위를 한 옥주현!! 그녀가 부르는 샹송부터 보사노바까지!

- 순위 부담을 벗고 "이제는 축제"라고 선언한 김범수! 그가 매니저 박명수&편곡자와 함께 찾아간 대선배! 가수 앞에서 한없이 당당하던 매니저 명수도 가요계 대선배 앞에서는 주눅이 드는데... 

- 이소라와 깜짝 듀엣을 선보인 후배는 누구? 


음...

이걸로 봐선 저번에 게시판에 올라왔던 선곡 스포일러가 맞는지 틀리는지 짐작하기가 어렵네요. BMK - 로큰롤이라는 게 좀 애매하긴 한데 뭐 그럴 수도 있겠고.

암튼 선곡 스포일러가 맞다고 가정한다면 기대되는 것이


- 박정현 곡의 '원곡자'가 방송에 나와서 연주든 뭐든 한다는 얘기잖아요. 물론 다른 채널의 정통(?) 음악 프로에 길게 나온 적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게 어디.

- 이소라와 듀엣을 했다는 사람이 원곡 관련자라면 역시 재밌을 것 같구요.

- 김범수 & 박명수가 만났다는 '그 분'이 아마도 그 분(?)일 테니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방송 참 재밌어지겠어요(...)



2. KBS 드라마


불후의 명곡2를 보고 채널을 그대로 둔 채 컴퓨터 앞에 앉아 빈둥거리고 있는데.

저 드라마가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한 순간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제게 정신 공격을 날리고 있습니다;;;

대단하네요. 이 긴 시간 동안 거의 모든 등장 인물들이 이렇게 쉬지도 않고 저마다 격앙된 감정을 폭발시키며 막말을 날려대다니.

그냥 소리만 들려오는데도 심신이 피로해집니다. 얼른 티비 꺼야겠어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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