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2년에 한번씩 이럴 때가 있습니다.

"책을 사야한다"는 생각이 계속 머리를 뱅뱅 돕니다.

책에 꽂혀있다고 해야할까요?

 

5월 들어 또 이런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한달에 한두권 정도 구입하는 듯합니다만,,

한달간 지나치게 많이 산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책장에는 이미 책을 꽂을 자리가 없고 방바닥에 새로운 책들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한달동안 구입한 책의 권수를 세어보니 무려 150권입니다.

아마 개인 신분으로 책을 구입한 사람으로는 한달간 강동구에서 일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아 제가 책을 모으는 취미가 있긴합니다만 이정도면 향후 3년간 책을 안사도 될 정도군요.

책을 그만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 보이면 조금 망설이다 카드를 꺼내드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달은 재정에 문제가 많이 생기겠군요;;;

 

듀게님들,

한 달간 제일 책을 많이 사신게 몇권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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