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7 09:29
삼색 신호등을 사실상 폐지하는 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2년을 준비했다면서 정작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쏙 뺀체 시험운영하다가 이제서야 여론을 수렴해보니 거부감이 크다, 해서 무기한 연기 -사실상의 폐기- 하는 걸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무슨 예산낭비인가 생각해보면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그나마 현정권보다는 낫다고 생각이 들어요.
4대강 사업 공청회가 열릴때면 그 지역 공무원들 새벽같이 와서 줄서서는 입장, 환경단체들 못들오게 하질 않았나, 국민들의 반대여론 따윈 아주 우습게 넘겨버리고 끝끝내 진행해버린 현정권에 비하면야 조금은 낫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여론을 감안해서 사업을 철회한 것에 한해서는.
각하가 지금이라도 4대강 사업을 전면중단할 가능성은 전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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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02594
2011.05.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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