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네이버가 꼴보기 싫다 한들 검색의 목표물에 따라 구글보다 유용할 때가 있죠. 사실 전 좀 많습니다. -_-;

그래서 자주 이용을 하는데, 점점 이노무 스포일러가 제 신경을 긁네요.


처음엔 우측에 뜨는 '급상승 검색어' 들이 문제였고 그나마도 최근 이슈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자동으로 연상이 되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견딜만 했는데,

이젠 그냥 포털 메인 화면의 '뉴스 캐스트'와 '오픈 캐스트'가 골고루 사람 환장하게 만드네요.


네. 

메인 화면에 '나는 가수다' 탈락자에 대해 이름까지 친절하게 적시해 놓은 뉴스가 한 번에 두 개나 떠 있는 걸 무심코 눈으로 훑어 버리고 쓰는 글입니다. orz


이왕 버린 몸, 홧김에 클릭해봤더니 '...라는 루머가 극성이다' 라는 내용으로 치고 빠지네요. 허허. -_-

듀게에도 올라온 얘기들을 보면 그게 진짜 스포일러가 아니라더라... 는 것 같긴 한데. 설사 가짜 스포일러라 할 지라도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되는 거죠.

심지어 그 중 어떤 기사는 제목에 (루머의) 탈락자 이름을 떡하니 박아 놓고 클릭해 보니 왜 생방송으로 안 해서 이런 스포일러 돌게 하냐고 혼을 내네요. 허 참.


암튼 그노무 클릭질 경쟁 때문에 인터넷 하기가 점점 피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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