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31 16:43
스테이크 무한 리필 한다는 집에 갔더랬습니다.
그럭저럭 가격대비 양이나 음식 질은, 만족까지는 아니더라도 돈 값은 한 것 같았는데,
계산하고 나오면서 은근히 기분 나빴습니다.
가니쉬 격으로 나오는 음식도 리필 된다고 해서 더 가져 달라니, 준비한 양이 떨어져 다시 하고 있어 기다려 달라 해
그런가 보다 했더니 한 20분 뒤에 장사 접을 준비하고 있고,
스테이크 무한 리필이라더니 대충 20분마다 한 덩어리 씩 갔다 주고 한 코스 돌더니 끝.
더 먹겠냐고 묻지도 않고 역시 퇴근 준비.
이상하게 음식 서빙하는 인터벌이 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저희가 들어간 시간부터 해서 리필 주문 안 받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시간 배분해서 음식 서빙한 것 같은 인상이 들더군요.
몸빵할 후배도 있고 힐링할 돈도 있겠다 뎀딜은 제가 해서 한 번 따져볼까 하다가
날씨도 덥고, 그냥저냥 돈 값은 된 것 같고 해서 나왔습니다만 뭔가 개운치않는 서비스였습니다.
2010.07.31 16:46
2010.07.31 17:01
2010.07.31 17:25
2010.07.31 17:54
2010.07.31 18:03
2010.07.31 18:16
2010.07.31 18:47
2010.07.31 20:22
2010.07.31 20:22
2010.07.31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