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30 18:15
2016.05.30 18:21
2016.05.30 18:35
2016.05.30 18:55
세계 10대 교역국이며, 나름 잘사는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정말 어렵게 살아요. 함께 누리고 사는 세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2016.05.30 18:58
2016.05.30 19:02
이렇게 쉬운 사람도
박하향이 속을 관통하는 듯한
2016.05.30 19:34
위대한 박정희 시절이 바로 이런 분들이 넘쳐나던 시대였죠. 천장이 낮아서 허리도 제대로 펴지못하고 실가루 날리는 봉제공장에서 어린 소녀들을 합숙시키고 착취해 가면서 하루 16시간씩을 돌려 그 과실은 사업주가 다 가져가고 거기에 항의하는 어린 여성 노동자에게 똥물을 뿌리고 때려 죽이던 시대, 바로 그 시대를 그리워 하는 거죠. 노태우를 보면서 그래도 역사는 발전한다고 했던것이 최소한 이것에 대해서 말을 하고 노동쟁의를 하고 노동자나 여성, 약자들이 모여서 고함을 지르기 시작 했던 시대라는 거였죠.
tvN 응팔을 보면 시대상을 통째로 환타지로 만들었다고 생각됐던게 주인공들이 고3인 1989년에 가장 큰 학교 이슈인 전교조 투쟁이 없었다는 거였어요. 조기방학 하고 공부잘하던 애들이나 말썽부리던 애들도 한 목소리로 대자보를 붙이고 학생사회 전체가 교육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던 시절, 교사가 노조를 만들겠다면서 박정희시대의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목소리를 낼 수 있었고 그래서 최소한 생리대 하나정도는 살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싶었는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 버렸어요. 선진국의 과실은 또 누군가에게 돌아가고 생리대 걱정을 해야하는 시대...
2016.05.30 20:52
2016.05.31 07:41
아.... 생리가 터졌다고 보건실에 가야 된다고 하는 여학생들이 계속 있어서( 몇 몇은 반복적...).... 도대체 이 칠칠치 못한 놈들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의심해 봐야겠네요 .... 우리 학교도 저소득 지역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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