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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재밌다고 추천하신 섹스 앤 더 시티를 보는 중입니다.

지금 시즌 3의 초반을 보는 중인데 아직까진 모든 캐릭터가 좋아요. 캐리의 마음도 공감 가고.

시즌2에서 끝나는 부분에 빅이 정말 재수없었습니다 ㅋㅋ

 

예전에 몇번 봤지만 기억이 안나서 시즌1부터 보고 있어요.

매 에피소드마다 바뀌는 섹스 파트너들을 보면서 실제로 저런다면 성병위험이 제일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영일이 10년도 더 전이라, 주인공들이 지금 뭐하나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많이 나이든 티가 나는 사진이 나와요.

확실히 세월이란 사람을 변하게 하네요. 

 

전 six feet under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SATC를 알게 됐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 중 하나인데 SATC와 같은 HBO 방송사에서 방영했거든요. 예전에 루비아님이 강력추천하셨던 게 기억나네요.

six feet under와 소프라노스, SATC 배우들이 2001년에 함께 사진찍은 것을 보고 나서

아 저 사람들이 그 유명한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이구나 하고 알았습니다. 그 후로 온스타일에서 몇번 봤었죠.

근데 그때는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 몰랐어요.

섹스가 소재인, 패션과 허영을 다루는 그저 그런 유명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

 

햇수로 5년쯤 지난 지금 다시 제대로 보니

그 언니들이 전부 현실로 느껴지진 않더라도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는 좀 알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 게시판에서도 섹스 앤 더 시티로 검색해서 리뷰를 읽는 중인데

뭔가 제 말투 같은 제목이 있더라고요. 읽어보니까 딱 접니다. 닉네임도 왜 그렇게 했었는지 알 것 같고.

2006년에 저는 이 드라마에 대해 관심있었던 거예요. 궁금했던 거죠.

 

7년이 지났는데 이것도 인연인가 봐요. ㅎㅎ 열심히 봐야겠어요.

 

 

 바로 이 사진. 찾아보니까 루비아님이 올려주신 게시글과 그림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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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튀어나오는 동물의 숲> 게임팩을 선물받았습니다 ㅎㅎ

3D라 신기하긴 한데 어지러워요. 그래서 끄고 하는데..

왜 전보다 어려워진 것 같죠? 조작방법도 어색하고.

 

혹시 닌텐도3DS 갖고 계신 분들 본체 업데이트 하셨습니까?

본체 업데이트를 한 후 예전에 2D버전으로 했던 게임칩이 구동이 안되네요..

 

친구해주실 분 계세요? 드디어 어떻게 친구코드를 받는지 알았어요.

2509-1390-2907 / 준콩 입니다. 댓글 남겨주세요 ㅠㅠ 언제 어느때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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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봤어요.

음.. 촌스러웠어요. 슬퍼서 울기도 울었지만 왠지 영화가 너무 빤해 보인다고 할까.

근데 류승룡 딸로 나오는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이름까지 찾아봤어요. 갈소원양 정말 귀엽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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