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7 06:05
사직서를 제출하고
직장을 그만두는 게 확실해지니까
하루하루가 끔찍하고 일하기가 너무 싫네요...원래도 썩 좋아했던 편은 아녔지만 이 정돈 아녔는데...
호텔 입장에서는 저 나가기 전에 마지막까지 굴리려고 18일의 야근을 줬는데
그게 너무 밉고 화가 나네요...
물론 직원 몇 없고 그 직원마저도 여직원이라 남자 굴리려는 것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
가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일에 집중도 잘 안되고
깜빡깜빡하고 그렇네요...
어서 시간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 유종의 미 운운하면서 전역 전날 새벽 2시까지 야근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