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트로피 와이프란 단어를 전형적인 과대대표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거기다가 가부장적 남성사회의 가치관의 영향까지 더해져서 문제는 심각해요.


물론 돈많고 성공한 사람이 어리고 예쁜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도 있기야 하죠.

하지만 그런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성숙한 매력의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상당하단 거죠.


일부 선시장이나 일부 인터넷 여론의 경향성은 전체와 별로 상관이 없어요.

마치 진보신당이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굉장히 인기있는 것 같지만 막상 선거해보면 약소정당인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이런 도시전설이 떠도는 것이야말로 한국사회가 양성평등이 부족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사랑받지 못해서 마음을 다친 여자가 만들어낸 적당한 핑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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