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이털남을 들었습니다.

금태섭 변호사가 나왔더군요.

....금태섭 변호사의 말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단일화에 매몰되면 승리를 못할 수도.. 정책을 내놓고, 서로 논의하자... 민주당 쇄신이 우선아니냐..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라.. 라는 것이 과문한 제가 알아들은 맥락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며 끌고 들어오는 국민적 열망, 국민적 동의, 국민적 공감, 합의를 말하는데........ 이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여론조사? 트위터 반응? 페이스북의 좋아요?


아무나 단일화 후보를 뽑으려고 계속 생각해 왔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러하고요.

그러나, 이제까지 보여주는 안캠프의 정책들이나 오늘 금태섭변호사의 인터뷰를 들으니 점점 모호해저요.

점점 실체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는 구름위의 존재(실체가 잡히지 않는 다는 점이...)

왠지 안캠프의 인사들이 너무 나이브하게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무서워집니다.

그러면서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이 몰려오는 것이.....

뭐, 민주당에 끌러갈 것 같아서 미리 방어하는 것 같구나 싶은 어렴풋한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요...


....라는 것은 단순히 제가 정치에 무지하기 때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역시 정치(특히, 선거판)는 어떠한 스포츠보다 재미지네요. 심장이 쫄깃해져요.ㅜ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8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6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14
161 [대놓고낚시] 뜬금 없는 인증샷 (내용 고쳤습니다) [21] 로이배티 2012.10.22 3348
160 울랄라부부 7회 후기-이제 극이 재밌어졌어요 [2] 수지니야 2012.10.23 1875
159 저만의 홍대 맛집 [48] 유니스 2012.10.23 6721
158 나만의 track 또는 song [29] 마음의사회학 2012.10.25 3020
157 짐승도 잉여짓을 한다는 좋은 사례 [5] 나나당당 2012.10.25 4048
156 갤럭시3 액정이 매우 잘 파손된다는 기사 [5] soboo 2012.10.29 2698
» (논란이 될 수 있는) 정치바낭.. [2] 오늘도안녕 2012.10.31 1167
154 일분짜리 영상물도 영화일까요 [2] military look 2012.11.01 1043
153 [고양이] 매씨낭자수발기 [11] 늘보만보 2012.11.14 2967
152 민주당에서 안철수의 양보를 바라는건 너무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31] soboo 2012.11.14 3557
151 [바낭] 월요일 직전의 아이돌 잡담 [15] 로이배티 2012.11.18 2433
150 아침부터 올려보는 독오체 여행기(5)_ 빈에서 만난 그림들 [14] 칼리토 2012.11.20 3419
149 한효주와 브로콜리 너마저의 숨바꼭질 [3] 봄눈 2012.11.21 2314
148 여성 후보 박근혜? [4] lc 2012.11.28 1316
147 강호동 Come Back! 무릎팍 도사! 정우성편! "서태지, 이지아 결혼 알고 있었다?" [5] chobo 2012.11.28 4202
146 나는 어떻게 신소율을 알게되었는가에 대한 고찰 [7] @이선 2012.11.30 2839
145 지금 네이버 뮤직에서 브로콜리너마저 LIVE 생중계 중이에요 [17] 봄눈 2012.12.06 1472
144 호빗, 용산 CGV와 왕십리 CGV IMAX 질문! [3] chobo 2012.12.13 3093
143 상암 아이맥스관 스크린은 얼마나 작은 건가요. [6] Aem 2012.12.13 1552
142 (D-2) 나꼼수, 녹취록 공개에 대한 윤정훈 목사의 반박글 [1] chobo 2012.12.17 158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