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4 06:33
어제 토요일 회사에 사람이 엄청 많더니 그게 다 오늘 저녁 축구보려고 일을 몰아서 한 거였나 싶어요. 오피스메이트는 이미 금요일 오전부터 자기팀 응원가를 부르기 시작. 덕분에 회사는 조용합니다.
어제 모리타 도지의 곡을 올렸더니 극소수의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다른 노래를 제 앞발 번역과 함께 올려봅니다.
뉴욕에서 온 편지
눈물로 얼룩진 4월의 하늘
쓸쓸한 거인 뉴욕
울음을 참으며 나는 오늘도
수취인도 없는 긴 편지를 씁니다
계절의 바람이
불어올 때
전해주세요
흔들리는 유채꽃
연인이여
친구여
부디 나를 잊어주세요
깊은 우울의 서브웨이
겨울바다 뉴욕
혼자인 나의 하얀 입김이 많이 쓸쓸한
계절의 바람이
불어올 때
전해주세요
흔들리는 유채꽃
연인이여
친구여
부디 나를 잊어주세요
2011.01.2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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