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중..[종교이야기]

2014.06.03 01:30

시민1 조회 수:3670

요즘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공적으로 물의를 많이 일으켜서..어제 솔로 대첩 갈겸..새로운 데 가자고 해서..연대쪽에서 소문 좋던 창천교회에 갔는데...


결론은 또 실망요..정치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할 자신 없으면 언급을 하지 말던가..설교도중에 대통령 혼자서 그 모든 책임을 어케 지냐..백성들을 다스리는 게 얼마나 어렵냐..아 진짜 한마디 하고 싶더라구요..목사들은 민주 사회라는 걸 학습을 못했던가 중세시대 살던가..어떻게 백성이란 표현을 함부로 쓰는지..


제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김준곤 목사의 얼굴도 보게 되고..본교회 목사는 공적으로 큰 사고치면서 강남목사로 커밍아웃..근데 한국 사회에서 진짜 이 목사 타이틀 단 사람 중에 제대로 사회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여..


정말 총체적 난국이고..어딜가야할지 몰겠습니다요..


이상은..개인적 바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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