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4 14:30
외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처음 봤는데..
어제 우연히 틀었다가 꽂혀서 2, 3회를 계속 봤어요.
온스타일 본방이 금요일 11시라 본방을 볼 수는 없고..
일요일에 저 시간에 재방을 챙겨보는 수 밖에 없는건지..;
재밌네요.
참가자들이 각자 예술가라 자의식이 강하다 보니
그러다보니 굳이 안 해도 될 말 한마디씩 보태서,
탈락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이 눈에 보이는 것도 재밌구요.
(저 사람 탈락할 거 같은데.. 싶은)
3회인가 책표지 만드는 미션이 제일 이해가 쉽고 재밌었네요.
결국 탈락한 어떤 참가자 정말 뭘 해놓은 건지 모를 작품을 해놨는데
입으로는 막 자기변명 하면서 포장하는게 불쌍하기도 하고..;
제일 관심가는건 전형적인 천재타입의 마일즈랑 어도비? 어보브?
하여간 항상 마감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맞추는 흑인아티스트가 관심가네요.
미녀인 사실주의 화가도 관심가기는 한데
화풍 자체가 그래서 그런지 작품 결과물은 항상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2011.01.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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