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중..[종교이야기]

2014.06.03 01:30

시민1 조회 수:3670

요즘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공적으로 물의를 많이 일으켜서..어제 솔로 대첩 갈겸..새로운 데 가자고 해서..연대쪽에서 소문 좋던 창천교회에 갔는데...


결론은 또 실망요..정치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할 자신 없으면 언급을 하지 말던가..설교도중에 대통령 혼자서 그 모든 책임을 어케 지냐..백성들을 다스리는 게 얼마나 어렵냐..아 진짜 한마디 하고 싶더라구요..목사들은 민주 사회라는 걸 학습을 못했던가 중세시대 살던가..어떻게 백성이란 표현을 함부로 쓰는지..


제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김준곤 목사의 얼굴도 보게 되고..본교회 목사는 공적으로 큰 사고치면서 강남목사로 커밍아웃..근데 한국 사회에서 진짜 이 목사 타이틀 단 사람 중에 제대로 사회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여..


정말 총체적 난국이고..어딜가야할지 몰겠습니다요..


이상은..개인적 바낭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8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67
108700 존각수 결성... [6] beluga 2010.11.27 3673
108699 잡스런 시라노 감상후기, 갤럭시s 질문.. [8] 칭칭 2010.09.23 3673
108698 안마방 연예병사 다시보기.(유투브에 벌써 올라왔네요.) [4] 자본주의의돼지 2013.06.25 3672
108697 직원인 줄 알았던 청년. [13] poem II 2014.09.15 3672
108696 이것이 진정한 리얼 싸대기. 정말 아파서 우는 듯. [10] chobo 2013.01.07 3672
108695 조민기 사망 소식 [30] 모르나가 2018.03.09 3672
108694 아하 그래서 그냥 먹는 자잘한 멸치가 비싼거구나 [5] 가끔영화 2012.10.07 3672
108693 오작교 형제들같은 드라마가 진짜 무섭지 않나요. [9] 달빛처럼 2011.09.11 3672
108692 2013 선댄스영화제 수상 결과 (지슬 심사위원 대상!) [3] 칠리 2013.01.27 3672
108691 조영남-간절대박.. [7] 제주감귤 2010.12.14 3672
108690 여러 가지... [19] DJUNA 2010.10.02 3672
108689 10원짜리들. [8] 01410 2010.08.26 3672
108688 커피하우스 보시는 분 없나여? [8] Lain 2010.06.07 3672
108687 [바낭] 문재인과 우주의 기운 [10] 로이배티 2019.11.29 3671
108686 [바낭] 카페에서 커피 엎은 얘기 [11] 침엽수 2015.05.28 3671
108685 조밑에 죽기전에 봐야할 영화 어쩌고하는 개시물 [18] Django 2014.12.14 3671
108684 라이프 오브 파이 봤지요. [11] 푸른새벽 2013.01.12 3671
108683 커피 가는 기계, 소시지, 양배추 절임, 감자, 감자, 감자, 그리고 독버섯 수프 [9] 빠삐용 2013.02.24 3671
108682 이름으로 알아보는 '나와 어울리는 초능력' 테스트 [33] 선나 2012.02.09 3671
108681 가장 친절한 도시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32] 삼각김밥 2012.08.20 36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