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의 영화낙서판’과 함께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14 초대 이벤트

해외초청 부문에서 '점원들'이 가장 기대되네요. 케빈 스미스 영활 국내 극장에서 볼수있는 기횐 잘 없죠. 점원들은 DVD로도 구하기 힘들어요. 한글 자막있는 버전은 말이죠.

임순례감독의 우중산책과 같은 이미지를 만날 수 있으려나.. 하고 끝까지 보는데 깜놀! 저 역시 국내감독 회고전과 해외초청작이 끌리네요. 케빈스미스, 구스 반 산트 라니!

경쟁부문 - 꿈보다 해몽

3년 전이었던가... 서독제 갔다가 아무 정보도 없이 봤던 이광국 감독의 '로맨스조'가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후속작 역시 기대되네요.

고르기 너무 힘들었지만 눈에 딱 들어오는 영화가! 짐 자무쉬의 '천국보다 낯선'.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기대됩니다! 썸네일 이미지만 봐도 벌써 전율이 와요..^-^

저 해외초청작들중에 '크럼'이 있군요!!!!! 깜짝놀랐습니다.

정말 십여년 전 대구 어딘가 아주 작은 영화제에서 비디오본으로 보고 너무 좋아서 복사를 부탁했었던 그 크럼이군요!!!!(복사본은 화질이 너무 안좋았어요 ㅜㅡ)

으헝헝헝...꼭 보고싶습니다. 이럴수가!!

단편부분들도 재미있을것 같고 해외초청작들이 다 후덜덜하네요.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