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2 02:14
그동안은 그냥 재밌다 생각하며 봤는데.
어제, 그러니까 12월 11일 금요일 방송분은 유난히 답답하더군요.
정팔이가 덕선이를 좋아한다는 걸 알아버린 순간부터
정팔이한테 이입이 돼서 그런지 자꾸 그의 반응이 답답하게 느껴져요.
덕선이는 이제 확신하고 마음을 목표설정을 마친 것 같은데,
그리고 그 태도가 관객들의 눈에는 확연하게 보이는데,
역시 당사자라 둔감한걸까요?
아니면 역시 택이가 걸려서 그러는걸까요..
아슬아슬 어렵게 진행되는 것이 극의 재미랄 수도 있겠지만
정팔이가 너무 소극적인 것 같아 답답합니다.
그나마 오늘 회차에서 급전개(!)가 이루어지는 것 같으니
거기에 기대를 걸어보죠~!
위와 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글 다 써 놓고 보니 왠지 떨리네요.
왠지 듀게에 올리는 글은 무척 조심스러워요.
그래도 등록 버튼을 누르렵니다.
왜냐하면 정착하고 싶으니까요~!
2015.12.12 02:58
2015.12.12 05:52
2015.12.12 03:04
아우. 저 이따 집에 가서 볼꺼라 스포면 어쩌지.. 하면서도 눌렀는데..
다행히 스포는 아닌 것 같애요. 어제자에서 진도 많이 못 나갔나보네요.
그게 주2회 분량일 경우 1회차에서 약간 숨고르기 + 2회차에서 빵 터진 후 한주간 그 여운으로 시청자들 목빼게 하기.. 가 전략이라 아껴둔 것 아닐까요?
전 덕선+정환 커플의 진도보다도 정봉+덕선 친구, 보라+선우 커플에 더 관심이 있어서.. ㅋㅋㅋ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그들의 미래(현재)가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가 않아요 저는..
2015.12.12 03:07
2015.12.12 05:54
2015.12.12 07:11
그 친구는 언제 그렇게 진한 키스를 배웠을까요.
아주 그냥 호로록 호로록...
2015.12.12 07:55
초 2 딸아이랑 보면서 좀 민망했습니다. 저 장면은 슬쩍 보이고 지나갔어도 충분했을텐데
2015.12.12 10:40
앞으로 보라와 선우 사이의 갈등을 보여주기 위해 키스씬을 노골적으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2015.12.12 12:19
2015.12.12 19:10
선우 엄마와 택이 아빠 관계에서 보라와 선우는 반대편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외에 보라의 학생운동문제도 있고요.
2015.12.12 10:42
음...
정환이가 너무나 잘 이해가 되더군요. ㅠㅠ
2015.12.12 11:52
2015.12.12 12:18
2015.12.12 12:26
영어 에피소드가 가장 좋았어요.
미란씨의 연기는 참 후덜덜합니다.
2015.12.12 12:58
2015.12.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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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는 왜 정팔이라고 ㅠ
응팔이라 정팔인가요?
정주행하라 1988!!
아직 못봤지만 스포 까지는 아닌듯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