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2.10.17 21:44

DJUNA 조회 수:3689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목감기, 코감기를 넘어 이제 몸살감기로. 하지만 이건 견딜만 해요. 숨도 쉴 수 있고 어느 한 곳이 집중적으로 아프지도 않고.

2.
오늘은 시사회 간담회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어요. 터치의 경우는 다음 상영관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비정한 도시는 영화가 별로라 이야기를 들을 생각이 없더군요. 그냥 터치 간담회까지 참석하고 영화는 한 편으로 끝낼 걸.

3.
올해 천만 관객 영화가 몇 편인가요. 솔직히 큰 관심은 없어요. 근데 지금 이 상황은 1억 달러 영화가 네 편이나 나왔던 할리우드의 그 옛날 어느 해가 생각나는군요. 그 뒤로 1억 영화는 신기하지도 않았죠.

그러고보니 생각나는 거. 옛날에는 흥행기준이 서울 개봉관 관객수였죠. 암만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기준. 하지만 당시엔 어쩔 수 없었죠. 정확한 관객수 통계를 내기도 어려웠고, 극장 앞에 길게 늘어진 관객 사진이 홍보용 사진이었던 시절. 그 시대가 지나가서 얼마나 다행인지.

4.
골목길을 돌아다니면서 파는 찹쌀떡과 메밀묵을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아파트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안 돌아다니겠죠?

5.
종합 감기약 때문에 정신이 몽롱. 사실 꽤 기분이 좋아요. 이것도 마약이니까.

6.
이번 주엔 아랑사또전 마지막 회를 하는데, 보기가 조금 까다롭겠네요. 목요일에는 공연을 보러 가야 합니다. 심지어 저번 주엔 부산에 갔을 때도 봤었는데. 일단 녹화를 해야 할까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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