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간이 이런 삶을 살았데요.

 

1. 부모님이 울나라에서 젤 부자.

 

2. 형제자매 역시 끗발 날리는 음악가.

 

3. 당대 가장 위대한 석학 아래서 수학하지만, 나중에는 스승이 데꿀멍.

 

4. 근데 다 싫어져서 전쟁터에 감. 공훈이 혁혁해서 훈장 많이 탐.

 

5. 전쟁 중 운 나쁘게도 포로수용소에 끌려감. 포로들이 울나라에서 젤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왈

   "그 그림 모델 내 동생임ㅋ."

 

6. 전쟁 끝나고 부모님 돌아가심. 받은 유산은 전부 형제자매에게 나눠줌.

 

7. 속세가 싫어서 시골에서 초딩선생질함.

 

8. 한 수 가르쳐달라고 세계의 석학들이 오두막에 찾아옴. 뭔가 중얼중얼하는데 절반도 못 알아들음.

 

이 인간 인생의 후반기는 생략합니다.  

 

이게 누굴까요?

 

답: 비트겐슈타인 .반전은 이게 실화라는 것입니다. ㅎㄷㄷ (드래그하세요)

 

제목이 좀 무리수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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