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까라는 말을 처음 본 것은 이글루스 애드맨님의 블로그였습니다. '나까코메디 영화'라는 말을 쓰시길래 그게 뭐냐고 댓글을 달았더니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이런 영화들을 들 수 있다고 하더군요.

 

http://adman.egloos.com/2476520

 

저 아래 소개된 대선후보 관련 '김용민 김어준의 시사장악퀴즈'를 보다 보니까 첫머리에 김용민씨가 이런 말을 하는군요.

 

'저번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치평론가들이 천안함사태로 여당이 절대 유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고성국박사만 판이 요동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혼자 정확한 예측을 한 거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나까'였다. '

 

두 용례를 보면 대충 '세련되지 못한', '가짜의', '쌈마이'..뭐 이런 뜻인 거 같은데.. 어디서 나온 말일까요? 이게 예전부터 많이 쓰이던 말인가요? 저는 최근에야 처음 들어봐서..

 

 이나까(시골)라는 일본어에서 나온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48
108644 땀이 많은 체질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걸까요? [13] 주근깨 2010.10.21 3664
108643 장재인 팬으로서(슈스케 스포일러) [13] 오토리버스 2010.10.16 3664
108642 요즘 MBC 뉴스 좀 이상하네요 [9] 푸른새벽 2010.08.17 3664
108641 한국의 국가수준이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7] soboo 2015.02.04 3663
108640 어쩌면 우리는 형체가 없는 대상과 싸웠던 것 같습니다. [8] catcher 2012.12.29 3663
108639 넝쿨당 이희준조윤희 커플 보시는분 계세요 [19] 감동 2012.07.30 3663
108638 가슴통증 때문에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12] bebijang 2012.11.20 3663
108637 아빠바보 딸이 딸바보 아빠를 보내드렸습니다. [17] 여름숲 2011.12.03 3663
108636 [정치인] 한 편 박근혜 페이스북에선 [15] EEH86 2011.10.26 3663
108635 네티즌 “웃지마, 이 xx야” 욕설에 靑 정진석 수석 “당신 누군지 알고 있어” 논란 [9] chobo 2011.01.11 3663
108634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나리오 라는 걸 올해 절실히 느낍니다. [20] M.B.M 2010.12.11 3663
108633 김황식 총리 '노인들 지하철 무료승차 반대' [25] amenic 2010.10.20 3663
108632 [기사] 여중앞 70대 바바리맨... "외로워서 그랬다" [18] 빠삐용 2012.06.14 3663
108631 악마를 보았다가 불편한 이유 [3] ingenting 2010.08.13 3663
108630 프랑스 영화를 추천해주세요. [26] cecilia 2010.07.13 3663
108629 축구와 전쟁 그리고 월드컵 [9] 알리바이 2010.06.17 3663
108628 (기사링크) 홍명보, “벨기에전 변화…아직 생각 안 해” [18] chobo 2014.06.23 3662
108627 외국에선 폰카로 사진 찍어도 찰칵소리가 안나던데.. [13] 담대하게 2014.05.13 3662
108626 性 ‘산’ 사람은 처벌 ‘판’ 사람은 무죄… 성매매특별법 개정 추진 [21] 듀게잉여 2013.06.04 3662
108625 친척집서 스트레스 [12] 강건너 불 2012.09.09 36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