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챨리입니다.



롱다리입니다.



예금이 쵸큼 있습니다.


주식도 쵸큼 합니다.
어디보자..



취미는 요가.



아부지란 인간이 가끔 찾아와서 쓰다듬쓰다듬 해주다가



쭈--욱--
이래놓고 낄낄거리며 사진을 찍어대네요.




삐뚤어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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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주문분 부터 사료를 ANF 어쩌고 하는 저렴한 대용량을 사보았는데(정작 나는 홈플러스 떨이로 메뉴를 정하는데 너만 비싼거 먹을거냐! 하는 심정으로;) 잘먹네요.
살이 토실토실 오르다못해 배가 빵빵해졌어요.
역시 빈곤, 패스트푸드, 그리고 비만은 뗄수없는 관계인건가..

몇달전에 중성화 수술도 무사히 마쳤구요.
-제가 갔던 동물병원은 상당히 터프했습니다.
미리 전화해서 예약가능여부를 물었더니 "간단한 수술이니까 그냥 오시면 되어요"
수술 전에 주의할 사항 같은건 없는지 여쭸더니 "그냥 오세요"
하지만 마취약을 먹은후 꿀럭꿀럭 먹은걸 토하는데(원래 그런다고 받칠 신문지를 미리 주셨음;),
나중에 집에와서 냥갤을 찾아보니 그런 이유로 수술전 반나절정도는 금식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 나는 왜 병원말만 듣고 이런것도 안찾아보고 갔던가.

gloo님네 식구들의 사진을 보면 친구의 아들자랑을 한참 듣고 집에 돌아와 찬밥 한덩이 내주고 처먹는걸 쳐다보며 혀를 끌끌 차는 모친의 이야기, 가 떠오르지만..
우리 애가 공부도 못하고 인물도 떨어지지만 싸움은 좀 한다!
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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