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6 15:49
예정대로 분문은 지웁니다.
미리 말씀은 드렸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더욱 양질의 글로 거듭나겠습니다. ^_____^
2014.02.26 16:02
2014.02.26 16:17
그런데 저는 호감이 없으니 부담스럽고 불편할 뿐이죠.
2014.02.26 17:38
돈 벌어다주는 노예라서 좋아하는겁니다
2014.02.26 18:06
수익을 내는 부서에서 단독으로 일을 하고 있는 건 맞지만, 노예는... 하긴 남 밑에서 일하며 월급 받으면 노예라는 단어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자존심 강하고 주체적인 노예가 되려는 생각과 자세는 늘 갖고 있습니다...만?
2014.02.26 17:55
오히려 언제든 나가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니, 그친구들에게 차갑게 대하실 이유가 없지 않나요?
그냥 주변에 아는 사람 정도로 대하시고 어떻게 나오나 보세요. 태도가 갑자기 변한다면 아에 멀리하시고, 안 그렇다면 인성이 나쁜 친구들은 아니니 그냥 편하게 대하세요.
주변에 부자 친구나 지인 있으면 나름 괜찮을때가 있어요. ex. 가격 생각 안하고 맛난거 먹어야 할때 어디가야할지 물어본다든지..ㅋㅋ
2014.02.26 18:09
부담스럽다고 해서, 차갑게 대하는 건 아니고 저보다 어리지만 그냥 깍듯하고 예의바른 거리감을 유지하며 상냥히 지냅니다.
그리고 전 가격 생각 안 하고 맛난 거 어디 가서 먹어야 할 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요. ㅎ
2014.02.26 18:57
글을 지우신다니 다는 댓글입니다만, 큰 회삽니다. 똑같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일하는 내내 신의 가호 아래 천사같은 모습으로 주무십니다. 이젠 그분이 밉지도 않습니다. 정말이에요. ㅎㅎ
2014.02.27 00:29
규모가 더 큰 회사라 더 천불이 나시겠군요. ㅎ ㅎ ... ㅜㅜ
2014.02.26 19:19
능력있는 오너의 자식이라는 것은 드라마에만 존재하는 것 아닙니까?
2014.02.27 00:32
근본적인 위화감이야 그렇다 쳐도 그냥 좀 적당히 회사 돌아가는 분위기 눈치만 맞춰줘도 미움은 덜 받을텐데요...하긴 오너(아빠) 마음인 회사 눈치 볼 게 뭐랍니까, 라는게 그들의 논리일 수도 있겠죠.
2014.02.26 22:45
'인생은 짧다.'라는 말이 우스워지는군요.
2014.02.27 00:34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ㅎ ㅎ ㅎ 감기처럼 면역없는 게 직장생활 이라는 걸 저는 날마다 느낍니다...
2014.02.27 03:11
똑 소리 나게 대처하는 2세도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마음에 들었고, 또래 젊은 층과 별 위화감 없이 서로 대하고. 오히려 연배 좀 있으신 분들이 마치 제 자식, 손주 위하듯 감싸며 한편 절절매는(?) 모습이 더 의아하더군요.
2014.02.27 12:26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재벌가 사진들 보세요... 젊은 오너 2세 주변의 굽실거리는 늙수구레한 중역들. 그들에게 오너 2세= 오너. 일견 평생직장 개념으로 일해온 우리 아버지 세대들의 모습이기도 하고, 또 부모 세대 만큼은 아니라도 일부는 반복재생 될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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