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2 15:33
요새 듀게에 자주 접속하다보니 글도 자주 적게되네요...
호빗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아서 끄적거립니다.
솔직히 저에겐 반지의제왕은 저에게 있어 인생 5대영화!..? 라고 평가할수 있을정도로 막대한 영향을 준 영화입니다.
반지의제왕 왕의 귀환을 극장에서 보면서 얼마나 소름이 끼쳣는지.... ㅎㄷㄷ
트릴로지까지 소장하며 제작과정을 보며 저 혼자 뿌듯?했습니다 ㅋㅋ
반지의 제왕에는 많은 캐릭터가 나오는데요.
우리들의 반지 운반자이자.. 목이짧은..? 프로도
그의 충직한 하인이자 한결같은 마음으로 말년에 시장도 하고 엘프같은 딸이 생긴 샘!
이외... 매그니토 간달프 형님
더로드에서의 머리를 간직하신 아라곤
미란다 커와 이혼 하신.. 레골라스
레골라스와 커플인 김리
뭐.. 피핀,메리
그외 파라미르,보르미르,세오덴,아르웬,갈라드리엘,에오윈,에오메르,사루만,엘론드..등등 적다보니 되게 많네요 ㅋㅋㅋㅋ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어서 어느 캐릭터 하나 버릴수 없지요.
그리고 대망의...... 골룸(스미골)ㅋㅋㅋㅋㅋ
골룸의 이미지는... 정말 컬쳐쇼크였죠..
한때 골룸이 걸치고 있는 누더기조각 사이로 골룸의 은밀한 부위가 나오는지 갑자기 궁금해서....(변태아니에요)..
반지의제왕을 다시 보았지만.. 나오지 않더군요..(12세 관람가라서 그런가봐요..(아쉽?)
본론을 말하자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반지의제왕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캐릭터 하나하나가 임팩트 있어서 고르시기 힘들어요...(저는..ㅎㅎ)
저는 샘과 골룸을 두고 되게 고민을 많이했어요
골룸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비슷해서요.. 반지에 대한 집착과 탐욕이 그 선하디 선한 스미골을 골룸으로 변화하게 된게.. 끔찍하다기 보다는 슬펐어요.
뭐.. 골룸 때문에 반지원정이 성공할수 있었지요.
반지의제왕 반지원정대에서 모리아광산의 간달프가 한말이 틀리지 않았어요! "좋든 나쁘든 골룸은 반지원정에 어떤 역활을 하게 될것이다?...였나
샘은 프로도의, 프로도에 의한, 프로도를 위한.. 프로도만의 충직한 하인이였죠.
정말 충직해서 샘이 프로도를 이성으로 좋아했으면..ㅋㅋㅋㅋ농담아닌 농담도..
정말 반지원정의 시작부터 운명의산에서의 반지 파괴까지 프로도의 옆에서 키작은 아저씨처럼 옆에서 조력을 해주어서...
샘이 없었다면 프로도는 진작에 반지들고 튀엇겠죠.
더군다나 프로도가 반지 파괴안하고 튈려고 했던걸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했으면 프로도 이새키는 줘 터졌을텐데...;
주인님을 위해 말하지않은 모습까지...
그래서... 전.... 골룸으로 선택하겠습니다.!
2014.12.02 15:43
2014.12.02 15:51
눈깔
2014.12.02 15:52
2014.12.02 15:54
저는 레골라스....ㅋ
진짜 요정인줄 알았어요.
나중에 올란도 블룸 실제 모습 보고 .‥경악을ㅋㅋㅋㅋ(농담입니다)
지금도 톨킨의 반지 시리즈 다시 읽고 있는데 글 올려주셔서 반갑네요.^^
프로도와 일행들이 <달리는 조랑말> 여관에서 아라곤을 만나는 장면을 읽고 있었어요.ㅋ
2014.12.02 16:08
2014.12.02 16:26
2014.12.02 16:10
2014.12.02 16:20
2014.12.02 16:15
글을 맛깔지게 쓰셔서 킥킥 웃었습니다. 진지해지자면, 프로도가 튈려고 했던걸 알아도, 줘터지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다들 반지의 거역하기 힘든 끌림을 아는터이니, 프로도가 거기까지 간것만 해도 감사하는 분위기였을거에요. 그건 그렇고, 호빗시리즈는 정말 반지대왕과는 비교가 되지않네요. 저야 이미 중간계의 신민인터라, 다 볼수밖에 없지만 말이죠.
2014.12.03 13:17
2014.12.02 16:29
샘이요! 반지의제왕의 주제는 우정과 헌신이라고 생각해요. 책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물이 샘이기도 하고요.
2014.12.02 17:11
2014.12.02 18:10
간달프에겐 호빗은.. 껌같은 존재일지도 ...ㅋㅋㅋ
단맛이 없어지면 뱉고 새로운껌으로 충전!
2014.12.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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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2 17:54
2014.12.02 18:08
전 호빗 소설로 본 이후 영화로 접하였는데.
솔직히 호빗이 어린이들을 위한 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스마우그와 빌보의 대화를 보면 알수있는것 같아요.
빌보가 난쟁이들을 대신해 아르켄스톤을 찾아오게 된 순간부터 이미 빌보는 그들에게 여행에 동료가 아닌 수단이 되버린거죠. ㅜㅜ
2014.12.02 19:46
2014.12.02 17:52
2014.12.02 18:06
골룸이 제일 상상하기 좋았어요
2014.12.02 18:01
저도 진주인공은 샘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레드북을 이어받는 것도 샘이죠. 한때는 정말 호비튼에서 살고 싶었는데 ㅠㅠ
2014.12.02 18:05
그러다가 막되먹은 프로도씨가 모르도르까지 끌고가죠..ㅠㅠㅠ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샘.
2014.12.02 18:29
2014.12.03 13:21
2014.12.02 18:38
2014.12.02 19:50
2014.12.02 20:55
반지의 제왕은 아라곤이나 샘이 주인공이죠. 프로도, 골룸도 될 수 있겠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호빗은 소린, 빌보가 주인공이라 생각합니다. (단호)
2014.12.03 10:45
2014.12.02 23:38
반지 시리즈의 주인공은 간달프 아닙니까!!
2014.12.02 23:46
모르고스!
2014.12.03 00:38
2014.12.03 10:03
스란두일 아닙니까! (죄송..ㅋㅋㅋ)
2014.12.03 10:44
2014.12.03 13:15